양희영이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디 안니카 드리븐 by 게인브리지' 3라운드에서 무결점 경기를 펼치며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충분히 역전 우승할 수 있는 위치다.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양희영은 보기 없이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 9언더파 61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5언더파 195타. 이날 8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8언더파 192타를 기록한 에밀리 크리스티네 페데르센에게 3타 뒤진 공동 2위다.
양희영의 경기 내용은 완벽했다. 평균 드라이버샷 비거리가 263야드로 조금 짧긴 했지만 페어웨이를 13차례 지켰고 그린도 한 번만 놓쳤다. 퍼트 수는 단 26개. 이런 안정된 플레이를 바탕으로 양희영은 이글 1개와 버디 7개를 잡아내며 단숨에 9타를 줄일 수 있었다.양희영은"샷 하나하나에 정말 최선을 다했다. 보통 내 플레이에 의심이 들곤 했지만 어제와 오늘은 그러지 않았다"며 웃어 보인 뒤"특정 수준에 도달하면 90%는 멘탈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최종 라운드에서도 침착함을 유지하고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할 것"이라면서 역전 우승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2008년 LPGA 투어에 처음 합류한 양희영은 16시즌 동안 4승을 거뒀고 마지막 우승은 2019년 혼다 LPGA 타일랜드였다. 독특하게 4승 모두 미국 밖에서 거뒀다. 역전에 성공한다면 4년9개월 만의 우승이자 자신의 첫 '미국 대회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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