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엔진' 만드는 HSD엔진 노동자들, 생존권 지키기 나섰다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41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0%
  • Publisher: 51%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금속노조 경남지부 "구조조정 저지, 밀실매각 반대, 투기자본 규제 결의대회"

민주노총 금속노조 경남지부는 7일 오후 창원공단 HSD엔진 정문에서 '구조조정 저지, 밀실매각 반대, 투기자본 규제'를 내걸고 결의대회를 열었다.

집회에서 안석태 지부장은 대회사를 통해"윤석열 정부가 하는 행위를 보면, 같은 하늘 아래에 있을 수 없다. 노조법 2·3조 개정 투쟁을 해야 하고, 윤석열 정부의 거부권을 돌파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는"우리는 열심히 일하면 미래가 나아질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일만 했다. 하지만 우리는 순수했고 우리의 착각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며"조선 경기 부진과 외환투자 실패라는 명분을 무기 삼아 직원들에게만 고통을 분담했고, 2021년과 2015년 명예퇴직이라는 명분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가족 같은 직원들은 얼마 되지 않는 푼돈으로 길거리로 내몰렸고, 열심히 일만 했던 대가는 처참했다"라고 회상했다.

조 본부장은"우리가 어떤 투쟁으로 나서느냐에 따라 자본이 우리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것이고 우리의 기본적인 노동권과 우리의 기술력, 우리의 존재를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노동자들이 하나 돼 스스로의 권리를 찾지 않으면 설 곳은 없다. 철저하게 배신당하고 이용당하고 들러리가 되고 결국에는 구조조정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정오영 금속노조 HSF엔진지회장은"우리 조합원 자랑부터 하겠다. 조합원들은 국내 대형 선박 엔진 생산 1위, 글로벌 선주들이 품질에 당연코 엄지척을 하는 독보적인 가치를 가지고 있다"라며"그런데 이 우수한 우리 조합원 엘리트와 우리 인재들이 속속 이직하고 있다.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조합원들이 경쟁사로 이직하고 있다"고 한탄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16.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명풍 엔진' 만드는 HSD엔진 노동자들, 생존권 지키기 나섰다금속노조 경남지부 "구조조정 저지, 밀실매각 반대, 투기자본 규제 결의대회"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불편한 옷차림, 어디까지 감수하시나요?스타일을 만드는 불편 체감 지수/편함 추구 지수
출처: OhmyNews_Korea - 🏆 16.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결혼한 여성들의 페미니즘 ‘부너미’…20년 맞은 ‘서울시 성평등상’ 최우수상성평등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시민과 단체에 매년 수여하는 ‘2023 제20회 서울시 성평등상’...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송림을 지켜라…강릉 해변 6.3㎞에 소화전 설치지난 4월 산불로 송림 일부가 불에 타는 피해를 본 강릉시가 바닷가 소나무숲을 지키기 위해 해안가 곳곳에 소화전을 설치하...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명품 제친 비만약 ‘위고비’…노보 노디스크, 유럽 시총 1위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만든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유럽 증시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에 등극했다. 위고비는 체중을 10% 이상 줄일 뿐만 아니라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20%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고 있다. 노보는 비만(체질량지수가 평균 27㎏/m² 이상)이지만 당뇨 병력이 없는 45세 이상 성인 1만7600명을 대상으로 5년간 주 1회 위고비 2.4mg 또는 위약을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진행한 결과, 심장마비 또는 뇌졸중 위험을 20% 줄이는 효과를 봤다고 밝혔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항공사까지 소유했던 브레게 가문...항공 시계 잘 만드는 이유가 있었다 [더 하이엔드]하늘을 정복하겠다는 당찬 꿈을 가진 루이 샤를은 1911년 루이 브레게 항공 공방을 세우고 헬리콥터의 전신인 자이로플레인을 비롯해 여러 항공기를 만들었다(현재 이 공방은 프랑스의 항공기 제조사인 다소 항공(Dassault Aviation)으로 발전했다). 타입(Type) XX는 이처럼 항공 산업과 워치메이킹 분야의 긴밀한 관계와 두 분야에 모두 관심을 가진 브레게 가문의 염원으로 탄생한 시계 컬렉션이다. 비행의 영원을 담다 당시 프랑스 공군은 야광 인덱스와 시곗바늘을 더한 블랙 다이얼, 기압 변화 및 가속에도 끄떡없는 튼튼한 무브먼트, 재빠르게 재측정이 가능한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회전 베젤 등 다양한 기술과 스펙을 갖춘 조종사용 시계를 찾고 있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