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역사회 이목을 끌었던 음악회는 지난 주말인 13일 나주 원도심의 한 카페에서 열렸다.관심은 참석자 면면이었다.윤 전 시장은 재임 시절 노무현 전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여성으로부터 사기 피해를 당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뒤 한동안 두문불출했다.의사 출신인 그는 수년 전부터는 광주를 떠나 제주도에서 환자를 돌보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날 음악회에서 윤 전 시장은 참석자들과 반갑게 악수하고 안부를 주고받는 등 다소 편안한 모습이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윤 전 시장만큼 눈길을 끄는 이는 장석웅 전 전남교육감.
양복 차림으로 나타난 장 전 교육감 역시 참석자들과 가볍게 담소하며 음악회를 즐겼다고 한다. 전교조 출신으로 전남교육감을 역임했던 그는 2년 전 지방선거에서 김대중 현 교육감에게 밀려 낙선했다. 장 전 교육감 뜻과 무관하게 여전히 차기 교육감 선거 후보군으로 꼽힌다.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위원장인 신정훈 의원과 윤병태 나주시장도 음악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나주와 화순을 지역구로 둔 신 의원은 이번 총선 승리를 통해 3선 고지에 올랐다. 차기 전남지사 후보군으로 거론된다.일반 관람객을 제외한 지역 유명 인사들은 대체로 이 음악회를 주관한 클래식 애호가의 초청을 받고 주말 저녁 틈을 내 행사장을 찾았다고 한다.
지역의 한 인사는 행사 주관자를 두고"클래식 음악 사랑이 대단한 사람으로 지역 문화예술계에선 유명한 인물"이라며"음악단체를 이끌며 지역에서 클래식 음악 보급에도 힘쓰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음악회에 참석했던 한 인사는"지난 주말 음악회의 경우 주인장과 친분이 있거나 클래식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이 찾았던 것으로 안다. 이런 음악회가 카페 2층 음악홀에서 연중 수시로 열린다"며"음악이 좋아서 모이는 자리로 유력 인사 몇몇이 참석했다고 해서 확대해석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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