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머리를 휘날리며 골세리머니를 펼치는 맨시티의 엘링 홀란 이영호 기자=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위 맨체스터 시티가 케빈 더브라위너와 엘링 홀란의 '쌍끌이 활약'을 앞세워 선두 아스널을 완파하고 역전 우승 가능성을 키웠다.'중원 사령관' 더브라위너가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괴물 공격수' 홀란이 1골 2도움으로 힘을 보태면서 아스널을 상대로 3골차 압승을 달성했다.이날 승리로 7연승과 함께 최근 10경기 무패를 이어간 맨시티는 승점 73을 쌓아 최근 4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한 아스널을 승점 2차로 압박했다.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이날 승리로 맨시티의 우승 확률이 92.1%까지 올랐다고 전망했다. 아스널의 우승 전망은 7.9%로 쪼그라들었다.홀란의 패스를 받은 더브라위너는 상대 진영 중원에서 폭풍 드리블로 수비수 3명을 따돌린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슛으로 아스널 골대 오른쪽 구석에 공을 꽂았다.
전반 26분 홀란의 패스를 받은 더브라위너가 페널티지역 정면으로 파고들어 시도한 왼발 슛이 몸을 던진 수비수에게 막혔고, 2분 뒤에는 더브라위너가 내준 볼을 잡고 페널티지역으로 쇄도한 홀란이 발재간으로 수비수 2명을 제치고 왼발 슛을 때린 게 골키퍼의 슈퍼 세이브에 막혔다.맨시티는 더브라위너가 오른쪽 중원에서 차올린 프리킥을 존 스톤스가 헤더로 연결해 전반을 2-0으로 마쳤다.홀란이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내준 볼을 더브라위너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멀티골을 완성했다. 전반 7분 더브라위너의 선제골을 도왔던 홀란도 '멀티 도움'을 작성했다.반격에 나선 아스널은 후반 41분 롭 홀딩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었다.후반 막판 묶었던 머리를 풀어 헤치고 치렁치렁한 금발 머리로 그라운드를 휘저은 홀란은 자신의 정규리그 33호골을 꽂으며 포효했다. 득점 2위 해리 케인과의 격차는 9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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