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 붙은 기후동행카드 안내문 최윤선 기자=서울시는 평일 평균 54만명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무제한 이용권 기후동행카드의 시범사업을 마치고 다음 달 1일부터 본사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시가 지난달까지의 기후동행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용자 1명당 월평균 약 3만원의 교통비 절감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밖에 서울연구원이 기후동행카드 이용자 2천9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심층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8%는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한 뒤 주당 1.3회 외부 활동이 증가했다.유효 응답자의 37.6%인 719명은 월평균 승용차 이용을 약 11.8회 줄였다고 답변했다.기후동행카드 본사업 충전 권종 선택 화면먼저 30일 단일권종을 1∼7일 단기권으로 세분화해 효율적인 이용을 돕는다.기후동행카드 이용자의 61%를 차지하는 만 19∼39세 청년을 위한 할인도 더 편리해진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이날 기자 설명회에서"경의·중앙선 적용도 함께 추진하고 있지만 우선 11월부터는 고양시 내 지하철 3호선 10개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이 밖에 애플의 아이폰에서도 모바일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도록 근거리무선통신 기능과 관련해 실무진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세훈 시장은"기후동행카드 시범 기간 동안 기후와 교통복지라는 두 가지 목적을 달성하며 효과성을 확인했다"며"앞으로도 시민이 대중교통의 편리함을 체감해 스스로 승용차 이용을 줄여나가는 자발적인 기후 동행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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