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 내려온다, 3억뷰를 만든 5가지 포인트앞서 말씀드린 아이디어는 온라인에서 많이 클릭하는 콘텐트로만 구성돼 있어요. 나도 모르게 여드름 짜는 영상을 보고 있는 분들이 계실 텐데요. 그 유형은 오들리 새티스파잉 형태 중 하나죠.또 요즘 친구들은 검색을 유튜브에서 하기 때문에 한국을 즐기는 방법, HOW TO 콘텐트도 많이 클릭하는 유형이죠.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소비하는 콘텐트는 단연 뮤직비디오입니다. 핑크퐁, 강남스타일이 그 예이죠. 음악을 잘 만들고 영상이 좋으면 바이럴은 보장됩니다.
광고주에게 아이디어를 제안할 때 하나의 안이 좋더라도 나머지 안이 좋지 않으면 아이디어는 팔리지 않아요. 저는 적절한 유형의 아이디어들을 구성하여 제안했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안을 잘 팔았다고 생각해요.한국관광공사와 만든 한국 홍보 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의 한 장면. 구글이 뽑은 '가장 많이 본 광고' 순위 세계 8위를 기록했다.춤추며 도시를 소개하는 아이디어를 짠 후에는 아티스트 섭외에 나섰습니다. 수많은 아티스트들을 검토했는데요. 동료 중 한 명이 네이버 온스테이지의 이날치 영상을 보여줬어요. 전에 엠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의 공연을 직접 본 적이 있었거든요. 검은 안경을 쓰고 Daft Funk의 음악에 춤을 추는 장면이 떠올랐어요.단독으로 앰비규어스 댄스 컴퍼니와 이날치를 제안해도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어요. 아직 말도 모르는 어린아이들이 이 음악에 반응하는 걸 보면서요.
이 춤과 노래가 글로컬*이 통하는 요소일 것 같았어요. 아이들이 반응한다는 게 인간의 본능, 쾌감을 자극한다는 의미잖아요. 게다가 판소리도 아니고 팝도 아닌데, 한국의 트로트도 아닌 새로운 음악에 사람들이 반응할 것 같았죠.기생충이 아카데미 상을 받고 K-방역에 세계가 놀랐죠. 그때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분위기가 깔렸었어요. 그런 사회적 분위기에 캠페인이 흐름을 잘 탄 거죠.장소와 소재를 선정할 때 기존 공사 영상과는 달라 보이려고 노력했어요. 다 똑같은 비빔밥, 김치, 한옥마을을 피하려고 했죠.그리고 기시감을 적극 활용했죠."저기 어디서 본 것 같은데?"와 같은 느낌을 주도록요.
기생충이 나왔던 곳, 미스터 션샤인 촬영지, BTS 앨범 재킷 촬영지 등을 넣으니 팬들이 반응하기 시작했어요. '여기 촬영했던 곳인데' 하면서 댓글이 달리기 시작하는 것이죠. 장소 스팟을 찾은 후 어디 촬영지인지를 다 표시해 두었고 기시감 있는 장소들로만 동선을 구상했어요.사람들이 알아서 발견하고 질문할 꺼리를 만드는 킬링포인트를 자연스럽게 녹여두었어요.갑자기 토끼가 영상에 나오는 이유는 목포 시내에서 영상을 찍어야 하는데 일장기가 있어 찍지 못했거든요. 목포에선 보여줄 게 많이 없으니 토끼를 넣어서 사람들이 토끼를 찾게 하자고 했어요.사람들이 토끼를 찾고 서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의도적으로 세계관을 만들었죠.자연스럽게 조회수를 올리고 셰어빌리티를 높일 수 있게 설계했죠.‘Feel the Rhythm of KOREA’에는 각 영상을 관통하는 '세계관'이 있었다. 각 영상에는 그 포인트를 찾아 공유하는 댓글이 많이 달렸다.
영상의 중독성과 쾌감을 위해 리듬감을 중요시했는데요. 토끼가 케이블카를 타고 가는 장면에 '야, 이런 몹쓸놈아'라는 노래의 가사 부분을 의도적으로 편집했고요. 영상에서의 박수 소리, 뿅 나오는 소리 등을 의도적으로 춤과 맞췄습니다.
범 내려온다 영상은 도대체 누가 본걸까?
애꾸더런쥐새끼가 스스로범이란다 쪽제비좃국 쥐새끼재명과더불어 3대악마들 퉤!!! 지원아니가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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