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에서 육회집을 운영하는 한 여사장이 보증금과 월세를 인상하겠다는 건물주의 요구에 나체로 흉기 시위를 벌였다.영상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육회집을 운영하는 A씨는 가게 간판 아래에는 '코로나 시기에 보증금 150%, 월세 40% 인상을 요구하는 건물주를 대한민국에서 고발합니다'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었다.이어"사진 찍으세요. 좀 올리세요. 이런 악덕 건물주들 다 XX해버릴 테니 다 오라고 해라"라고 말하면서 입에 흉기를 물었다.유튜브 채널 '명탐정 카라큘라'에 출연한 A씨는 인터뷰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A씨는"원래 보증금은 6000만원이었고 월세는 680만원이었다"며"그러다 건물주가 코로나 시기에 계약 기간이 끝나지도 않았는데 보증금은 1억5000만원, 월세는 1000만원으로 올리겠다더라"라고 주장했다. 이어"옆에 있는 김밥집도 원래 내 거였는데 보증금이랑 월세를 올리겠다고 하더라. 당시 코로나 시기여서 '에이' 그러면서 털고 나왔다. 5억원의 손해를 보면서 나왔다"면서"육회집은 코로나 때문에 2년간 장사도 못 했는데 버티고 있었다. 그런데 지금 앉은 자리에서 10억원을 날리게 생겼다. 오죽하면 이렇게 벗고 나서겠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사장님 사람 좋으신데. 손님한테 친근하게 잘 대해주셨는데 안타깝다","친절하고 웃음 많으신 분이셨는데","너무 답답해서 저랬을 것 같다. 저 시위 상황에서도 존댓말 하신다","사장님이 오죽하면 저러실까","참 상냥하고 친절한 사장님이셨는데 저런 깡이 있으실 줄이야. 얼마나 힘드셨으면","같은 요식업 자영업자로서 100% 이해된다","두 분 서로 입장에서 완만한 타협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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