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대 K팝 축제 케이콘LA에 사흘간 14만명… 작년보다 5만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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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주최 측인 CJ ENM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LA 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케이콘 현장에는 하루 평균 4만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메인 콘서트는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LA 컨벤션센터를 채운 부스에선 관객들이 K-뷰티와 K-콘텐트, 모바일 기기 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21일 주최 측인 CJ ENM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LA 컨벤션센터와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케이콘 현장에는 하루 평균 4만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현장 관객 수는 지난해 이틀간 진행된 행사 당시 9만명보다 5만 명 늘어났다. 지난 5월 '케이콘 JAPAN 2023'이 썼던 역대 최다 관객 기록을 경신한 수치다.특히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 메인 콘서트는 현지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끌어냈다. 2만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이 콘서트장은 사흘간 매일 밤 팬들의 함성으로 가득찼다.아이브·제로베이스원·있지는 드림스테이지 무대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켰고, 에이티즈, 크래비티, 에버글로우, 아이들, INI, 라필루스, 엔믹스, 비, 셔누·형원, 스트레이 키즈, 태민, 더보이즈, 웨이비, XG, 싸이커스 등 21개팀이 강렬한 무대를 선사했다.

K 콘텐트 체험존과 볼거리를 위해 마련된 K-스토리 존에는 tvN 예능 '서진이네'가 방송 속 식당을 재현한 부스를 운영해 현지 팬들이 직접 '서진이네'의 크루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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