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전문가 '오미크론, 델타 변이와 다른 병…인플루엔자 가깝다' | 연합뉴스

2022-01-07 오전 1:58:00

日전문가 '오미크론, 델타 변이와 다른 병…인플루엔자 가깝다'

日전문가 '오미크론, 델타 변이와 다른 병…인플루엔자 가깝다'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이 기존 델타 변이와 다른 질병으로, 인플루엔자(유행성 감기)에 가깝다는 전문가...

(도쿄=연합뉴스) 박세진 특파원=코로나19의 새 변이 오미크론이 기존 델타 변이와 다른 질병으로, 인플루엔자(유행성 감기)에 가깝다는 전문가 지적이 나왔다.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미군기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오키나와(沖繩)현에서 지난 5일 전문가 회의가 열려 감염 실태가 상세히 보고됐다.회의를 주재한 후지타 지로(藤田次郎) 류큐(琉球)대학 교수는 오미크론 사례가 아직 절대적으론 적기 때문에 실상을 모른다고 전제한 뒤 류큐대병원에 입원한 환자 증상을 근거로"(내) 감각으로는 델타 변이와 다른 병이다. 인플루엔자에 가깝다"는 견해를 밝혔다.

광고그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의 많은 감염자가 장기간에 걸쳐 격리되면서 의료 체계와 사회 인프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에도 우려를 나타냈다.세계 오미크론 확산(PG)[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오키나와현 보고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시점에서 지역 감염자 중 오미크론 확진자 비율은 90%를 넘어 델타 변이가 오미크론으로 급속히 대체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1일까지 한 달간 상세 정보가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 50명 가운데 유증상자는 48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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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미군기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고 있는 오키나와(沖繩)현에서 지난 5일 전문가 회의가 열려 감염 실태가 상세히 보고됐다. 회의를 주재한 후지타 지로(藤田次郎) 류큐(琉球)대학 교수는 오미크론 사례가 아직 절대적으론 적기 때문에 실상을 모른다고 전제한 뒤 류큐대병원에 입원한 환자 증상을 근거로"(내) 감각으로는 델타 변이와 다른 병이다. 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보고된 전 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52만488명으로, 전주 대비 71% 증가했다. 인플루엔자에 가깝다"는 견해를 밝혔다. 존스홉킨스대학에 따르면 5일 기준 일주일 동안 집계된 총 확진자는 이전 7일과 비교해 89% 증가한 402만 명을 기록했다. 광고 그는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의 많은 감염자가 장기간에 걸쳐 격리되면서 의료 체계와 사회 인프라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에도 우려를 나타냈다. 다만 신규 사망자는 4만1천178명으로 전주보다 1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세계 오미크론 확산(PG) [박은주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오키나와현 보고에 따르면 작년 12월 말 시점에서 지역 감염자 중 오미크론 확진자 비율은 90%를 넘어 델타 변이가 오미크론으로 급속히 대체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신규 확진자는 지난 5일 기준 7만7천859명으로 2020년 4월의 5배를 넘는다.

지난 1일까지 한 달간 상세 정보가 확인된 오미크론 감염자 50명 가운데 유증상자는 48명이었다. 이어 그는"1세대 백신이 모든 감염과 전염을 막을 수 없을지 몰라도 코로나19에 따른 입원과 사망을 줄이는 데는 여전히 매우 효과적"이라며 백신의 공평한 분배를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USA 투데이는 존스홉킨스대학 집계 기준 하루 평균 확진자는 57만5천 명으로, 1분당 400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전했다. 증상별로는 발열이 36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침(29명), 전신 권태감(25명), 인두통(22명)이 그 뒤를 이었다. 코로나19 환자의 증상으로 두드러지는 후각이나 미각 장애는 1명뿐이었다. 그러면서 그는"전반적인 백신 불평등이 지난해 가장 큰 실패였다"며"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의 급성기를 끝내려면 과학이 선물한 매우 효과적인 수단을 공평하게 그리고 빨리 공유해야 한다"고 목소리 높였다. 전체 감염자 가운데 66%는 백신을 2차례 접종한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매 및 DB 금지]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는 자체 집계를 통해 지난 7일 동안 일평균 환자가 58만 명대로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이 회의에선 오미크론 환자를 진료한 의사들이 지금까지 코로나19 감염자에게 나타났던 폐렴 증세가 없다며 이를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다는 등의 발언이 나왔다고 한다.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 추이 [WHO 제공. 2020년 12월 미국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맞은 뉴욕주 롱아일랜드 간호사 샌드라 린지 [AP 연합뉴스 자료사진.

감염력이 매우 높은 오미크론에 걸린 환자를 받아들이는 병원에서 본인이 감염되거나 가족 감염에 따른 격리 영향으로 결근하는 의료진이 늘고 있는 점이 당면 과제로 거론됐다. 일본 오키나와 주둔 미군 해병대 기지 '캠프 한센'.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재닛 디아즈 WHO 임상관리팀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초기 연구들에 따르면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환자가 입원하거나 증세가 중증으로 악화할 위험이 델타 변이보다는 비교적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작년 9월 델타 변이 대유행 당시 입원 환자 최고치인 10만4천 명을 훌쩍 넘어선 것이다. [교도=연합뉴스 자료사진] 한 회의 참석자는 오미크론 유행 절정기에는 의료진 결근율이 4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기도 했다. 이런 이유로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를 선언하거나 이에 준하는 방역 대책인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적용하는 판단 기준으로 전용 병상 사용률을 중시하는 것이 오미크론 대응에는 적절하지 않다는 발언도 두드러졌다고 한다. 마리아 판케르크호버 WHO 코로나19 기술팀장은 프랑스 남부에서 새로 발견된 코로나19 변이가 아직 광범위하게 전염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알렸다. 의료진의 대량 결근 사태가 발생하면 확보해 놓은 병상 자체를 운영할 수가 없어 사용률 자체의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이다. 크리스마스인 지난달 25일 기준 어린이 입원 환자는 2천 명에 못 미쳤으나 불과 10여 일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1년 전보다 입원자 수는 증가했으나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는 환자 수는 오히려 감소했다는 것이다.

후지타 교수는 일본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이 델타 변이를 전제로 하고 있다면서"임상의(醫) 감각으로 보면 (오미크론은) 다른 병"이라고 말했다. engine@yna. 그는"인플루엔자라면 약을 먹으면 열이 내려 며칠 지나고 나서 직장에 복귀할 수 있지만 코로나19 감염자는 쉬는 기간이 길다"며"이 때문에 사회 인프라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덧붙였다. parksj@yna.kr.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지난 3일 발표된 미국 소아과학회(AAP) 최신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일주일간 집계된 어린이 신규 환자는 32만5천여 명으로, 역대 최다 확진 사례를 기록했다.co.kr . 리는 WSJ에"감염을 통해서든 아니면 백신을 통해서든 사람들의 면역체계가 점점 더 이 바이러스에 익숙해지고 있기 때문에 대유행 초기처럼 결과가 나쁘지는 않다"며 코로나19가 독감과 같은 계절성 질병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