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수 한지훈 기자=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2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우리말로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진성철 기자=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빌뉴스 한 호텔에서 가진 한국·일본·호주·뉴질랜드 4개국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2023.7.12 [공동취재] zjin@yna.co.
kr회담장에 먼저 도착한 기시다 총리는 윤 대통령이 입장하자 큰 목소리로"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모두 발언을 먼저 시작한 기시다 총리는"지난 5월 히로시마에서 뵌 후 다시 만나 뵐 수 있게 돼 아주 반갑다"며"윤 대통령과 제가 일한 관계의 새 시대를 함께 개척하는 사이 정부와 민간 양측에서 폭넓은 분야의 협력이 진전되는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윤 대통령도"총리님을 다시 만나 뵙게 돼 기쁘다. 준비하시느라 애 많이 쓰셨고 많은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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