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열린 전체 회의에서 안철수 인수위원장으로부터 인수위가 준비한 110대 국정과제를 전달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배영경 기자=북한 선전매체는 최근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국정과제로 꼽은 북핵·미사일 대비용 '한국형 3축 체계'를 '무용지물'에 불과하다고 폄훼하며 자신들의 군사력을 과시했다.매체는"우리의 무진막강한 위력과 절대적인 힘 앞에서 윤석열 일당이 운운하는 외세의 첨단무기 도입이나 자체무장 개발, 한국형 3축 타격체계 구축과 같은 것은 도저히 맥을 출 수 없는 무용지물이나 같다"고 헐뜯었다.이어 한국형 3축 체계 도입과 같은 시도는"조선반도의 첨예한 정세를 더욱 긴장시키고 스스로 핵 참화를 부르는 위험천만한 망동"이라고 비난하는 동시에"저들 내부에 만연한 안보 불안과 공포를 애써 잠재워보려는 데서 출발한 불쌍하기 그지없는 자들의 허세성 술수"라고 깎아내렸다.
한편, 이 매체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5일 열병식 연설에서 '선제 핵 공격' 가능성을 언급한 것을 두고 남측 언론들이"미국과 남조선이 '북 비핵화는 물 건너갔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주장했다. 또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할 만한 '국가이익' 침해 사례의 예시로 한국형 3축 체계 구축이나 한미연합훈련 등 군사분야를 넘어 대북제재와 북한인권문제 등을 두루 거론하며"군사적 압박은 물론 경제·외교적 분야에 이르기까지"라고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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