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해외 감염자 유입을 막기 위해 항공편뿐 아니라 육로까지 국경을 꽁꽁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두 달 반 만의 운영 재개를 위해 지난주부터 준비가 진행됐습니다.[예타오/ 우한 톈허공항 관리부 주임 : 운항을 재개하기에 앞서 공항 터미널의 시설에 대해 전면적인 검사와 수리를 진행했습니다.][만차이메이 / 우한시 환경미화원 : 예전의 일상이 천천히 돌아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한시는 물론 후베이성 전 지역의 학교 개학은 아직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습니다.특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부근과 국경을 접한 헤이룽장성에서는 하루에 20명의 확진자가 유입됐습니다.[모우바이위 / 중·러 국경 수이펀허 세관 육로 여객 검사과장 : 차량에 100% 올라가서 검역을 진행하고, 여객이 신고한 건강정보를 확인하고 있습니다.]사실상 공항을 봉쇄하다시피 한 중국은 이제 육로를 통한 자국민의 입국도 엄격히 통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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