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뒤부터는 사업가와 관광상품 판매 영업사원까지 마을로 몰려와 북새통을 이루었습니다.지난해 국영 석유회사 퍼르타미나는 정유공장 부지를 마련하기 위해 수무르그능 마을을 찾았습니다.당시 마을 이장은"땅을 판 사람 가운데 90%가 새 차 구매 계약을 했고, 75%가 대체 토지를 사는가 하면 50%가 집을 짓고 있다"며"새 차 176대가 마을에 배달됐다"고 말했습니다.시위의 이유는"취업을 시켜달라"는 것이었습니다.시위에 참여한 주민 무사남은"1년 전 땅과 집을 퍼르타미나에 판 것을 후회한다"며"고정 수입이 없다 보니, 소 3마리를 팔고 이제 소 3마리만 남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다른 주민 무기는"2.4헥타르의 땅을 25억 루피아에 팔았는데, 일상생활에 필요한 데 쓰고 나니 저축만 조금 남았다"며"전에는 옥수수와 고추를 심어 수확할 때마다 4천만 루피아씩 벌었는데, 이젠 그런 게 없다"고 한탄했습니다. 현지 누리꾼들은"그 많은 목돈을 다 썼을 리 없고, 그저 더 받아내고 싶을 뿐"이라는 쓴소리에"땅 주인은 목돈이라도 받았지만, 이 마을에서 땅을 빌려 농사짓던 소작농들은 더는 농사를 짓지 못해 어렵게 살고 있다"고 하는가 하면,"농사짓던 사람들이라 세상 물정을 잘 몰라 목돈을 지키기 힘들었을 것"이라는 안타까움을 표현하는 등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마이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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