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피임기구와 함께 태어난 아기…장난감처럼 손에 '꼭'

  • 📰 SBS8news
  • ⏱ Reading Time:
  • 35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7%
  • Publisher: 6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Pick] 피임기구와 함께 태어난 아기…장난감처럼 손에 '꼭' SBS뉴스

현지 시간으로 지난 1일 베트남 VN익스프레스 등 외신들은 지난달 30일 건강한 남아를 출산한 34살 산모의 배 속에서 피임기구가 함께 나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하이퐁국제병원 측은 갓 태어난 아기의 사진을 SNS에 공개했습니다.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는 아기가 무언가를 손에 꼭 쥐고 있는 모습인데요, 다름 아닌 자궁 내 피임기구입니다. 이 사진을 촬영한 건 산모의 출산을 도운 산부인과 의사 트랜 비엣 푸옹 씨였습니다. 피임기구를 장착했던 산모가 아기를 출산한 것도 흔치 않은 일인데, 아기가 마치 장난감처럼 피임기구를 손에 쥐는 것을 보고 더욱 놀라 사진으로 남긴 겁니다.푸옹 씨에 따르면 2년 전 이미 두 아이의 어머니였던 이 산모는 피임기구 삽입 시술을 받았습니다. 자궁 안에 장착된 루프 형태의 기구가 수정 또는 수정란의 착상을 막는 원리인데, 이상하게도 산모는 머지않아 셋째를 임신했습니다.

의료진은 기구가 본래 위치에서 이동해 제대로 기능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푸옹 씨는 "자궁 내 피임 기구가 100%의 피임률을 보장하지는 않는다"며 "용감한 아기가 아주 적은 확률을 뚫고 기적을 만들어낸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기와 산모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다행히 두 사람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3.2㎏ 몸무게로 세상에 나온 아기는 엄마 배 속에서 내내 함께였을 피임기구를 손에서 놓을 줄 몰랐습니다.'뉴스 픽' 입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베트남 중남부서 디프테리아 확산…3명 사망베트남 중남부에서 어린이에게 주로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 디프테리아가 확산해 세 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일 일간 베트남뉴스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 당국은 최근 한 달 사이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사라진 베트남 선원들, 어디로?…항만 보안 '구멍'러시아 선원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던 부산 감천항에 정박한 다른 어선에서 베트남 선원 4명이 갑자기 자취를 감췄습니다. 밀입국 시도로 추정되는데 항만 보안에 구멍이 뚫렸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또 누구하나 날아가게생겼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돌부처도 웃게 한 '아기 사자'…김지찬 '야구 재미있다'요즘 프로야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샛별은 현역 최단신 선수, 삼성의 김지찬입니다. 실력으로 편견을 극복하고 있는 19살 '작은 거인' 김지찬 선수를 유병민 기자가 만났습니다. 지난 토요일, 9회 역전 위기를 막아낸 이 환상적인 수비로 김지찬은 '돌부처' 오승환의 웃음을 자아내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휠체어·유모차 위한 철도역 이동경로 서비스, 카카오맵에서 시작휠체어와 유모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도시철도 역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 이동경로 서비스가 카카오맵을 통해 제공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카카오,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함께 내일(8일)부터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고소영, 아들 온라인 수업 체크하는 '보통 엄마'의 일상배우 고소영이 아들의 온라인 수업을 체크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지난 6일 밤 자신의 SNS에 'Goodnight'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전쟁은 꼭 ‘발발한다’고 써야만 할까[쉬운 우리말 쓰기]연재ㅣ6회 박물관 속 우리말진주대첩 의미 살리려 임진왜란 특화7년 전쟁 배경·경과 등 꼼꼼히 설명안내문 중 일부 용어 눈에 거슬려일제강점기부터 식자층이 쓰던 말무심코 관행적으로 사용한 탓 발발하다3(勃發하다): 전쟁이나 큰 사건 따위가 갑자기 일어나다. ‘발발하다3’에 답이 있다. ‘勃發’은 일본 사람들이 쓰는 말이다. ‘봅빠쓰’라고 발음한다. 우리는 전쟁이나 난리는 ‘터졌다’거나 ‘났다’ ‘벌어졌다’ ‘일어났다’고 했다. ‘발발’은 일제강점기부터 쓰던 말을 식자층에서 따라 쓰던 것을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