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임태훈 '박찬주, 봐주면 안 되겠다…황교안과 한 쌍의 반인권 커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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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임태훈 '박찬주, 봐주면 안 되겠다…황교안과 한 쌍의 반인권 커플' SBS SBSNEWS 사회뉴스 Pick

'공관병 갑질' 논란의 당사자인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임태훈 군인권센터소장에게 "삼청교육대 훈련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임 소장은 "저런 말을 듣고 나니 봐주면 안되겠구나 싶다. 빨리 유죄를 받아 국민이 낸 세금으로 지불되는 군인 연금이 박탈되었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그는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얼마나 미우면 삼청교육대 보내야 한다고 했을까? 나도 박찬주 대장이 밉지만 장군 연금을 박탈해야 한다고까지는 주장하지 않았다. 말년 장군의 품위 유지 정도는 해야 된다고 생각했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임 소장은 군 인권센터의 입장문을 함께 게시했습니다. 입장문에서 임 소장은 박 전 육군 대장에 대해 "4성 장군을 지내고, 국회의원에 출마하겠다는 사람이 공식석상에서 전두환 군부 독재 시절에 운영되던 탈법적인 삼청교육대를 운운하다니 실로 충격적인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실제 2017년 육군 병영생활규정 제3절 52조를 보면 '부대활동과 무관한 임무부여 또는 사적인 지시 행위는 할 수 없다', '어패류·나물 채취, 수석·과목 수집 등은 지시할 수 없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그는 "아울러 박찬주는 부인의 공관병 폭행, 감금 등 혐의와 관련한 재판 과정에서 지인을 통해 공관병들에게 합의를 종용한 것이 '자기 뜻이 아니었다'며 궁색한 변명을 늘어놓고 있다"며 "본인이 원치 않는 형사사건 합의를 남이 대신해주는 경우도 있나, 제대로 된 사과 한마디 없이 다른 사람을 보내 합의를 구걸하는 것도 우스운 일인데 합의는 자기 뜻이 아니었다니 코미디도 이런 코미디가 따로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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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훈: 박찬주, 봐주면 안 되겠다...황교안과 한 쌍의 반인권 커플' 임태훈의 말에 신뢰가 간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연루된 이낙연(총리)과 서훈(국정원)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사유는 메인트윗의 '이 스레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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