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지법 형사2부는 어제 폭행치사 혐의로 기소된 30살 A 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여자친구 B 씨가 사는 아파트에서 여자친구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과 몸을 수차례 폭행해 계단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 씨는 이 날 법정에서"내 탓이 아니다"라며 B 씨와 다투긴 했지만, B 씨에게 폭행을 가해 추락하게 하지는 않았다고 범행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B 씨가 계단 밑으로 떨어진 원인이 폭행하는 A 씨의 힘을 이기지 못했기 때문으로, 폭행과 사망 사이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A 씨가 사건 직후 119 구급대원에게 설명한 내용과 경찰 진술 내용, 부검 소견 등이 유죄 판단의 근거로 채택됐습니다.
재판부는"피해자가 계단 밑으로 떨어진 뒤 119에 신고하는 등 구호하고자 노력했으나 사망이라는 중한 결과가 발생했고, 유가족에게 평생 치유하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을 줬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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