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순천시, 자치단체인 '부산 북구'에 구상권 청구…이유는?

  • 📰 SBS8news
  • ⏱ Reading Time:
  • 47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2%
  • Publisher: 6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Pick] 순천시, 자치단체인 '부산 북구'에 구상권 청구…이유는? SBS뉴스

어제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진자 관리를 부실하게 한 부산시 북구에 구상권을 청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 383번 확진자 A 씨가 자가격리 지침을 어기고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순천 한 장례식장에 머무른 데 따른 조치입니다.

부산 382번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남성 A 씨는 지난 17일 북구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통보를 받았지만, 19일까지 장례를 치른 뒤 부산으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21일 부산 북구 보건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A 씨 친척이 보건소에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알린 후에야 부산 확진자가 나흘 동안 지역 장례식장에 머물렀다는 것을 뒤늦게 알게 된 순천시는 A 씨와 동선이 겹치는 20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하고 공무원들을 역학조사 등 업무에 비상 투입했습니다. 순천시는"부산시 북구 보건소가 자가격리자 관리에 미흡했고, 자가격리 대상자가 관외에 있다는 사실을 순천시 보건소에 통보하지도 않았다"며 부산시 북구에 물질·행정적 보상을 요구하는 등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자가격리 의무를 위반한 확진자 A 씨에게도 구상권을 공동청구한다는 방침입니다.부산시 북구는 순천시가 구상권 청구 의사를 발표한 데 대해 '일방적인 주장'이라며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북구는 A 씨가 17일에 자가격리 대상임을 통보받고도 부산 자택이 아닌 순천에 있다는 사실을 밝히지 않았고, 18일 전담공무원이 A 씨 자택 문 앞에 찾아가"자가격리 물품을 문 앞에 뒀다"고 전화를 했을 때도"알겠다"라고만 답변해 상황을 정확히 파악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북구 관계자는"자가격리 대상자로 지정된 날 A 씨는 이미 순천에 있었다"며"대상자가 스스로 자택이 아닌 곳에 있다는 사실을 알라지 않아 당연히 자택에 있다고 인식했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19일 오후 북구 보건소에서 전화를 걸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오라고 통보하고 나서야"순천에서 부산으로 귀가 중이다"라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이번 추석엔 고향대신 여행가요” 관광 특수에도 지자체 ‘조마조마’추석연휴(9월30일~10월4일)를 앞두고 국내 대표적인 관광지가 있는 지방자치단체들의 고민이 깊다. 대형호텔과 리조트 등 예약률이 100%에 이르는 등 내심 ‘반짝 호황’을 기대하면서도, 수많은 관광객이 몰려드는 만큼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속보] 부산 5명 추가 확진…북구 식당·다단계·동아대 확산 계속
출처: busantweet - 🏆 10. / 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동아대·북구 식당·다단계…부산 5명 추가 확진(22일 오전 10시)신규 확진자 5명은 385~389번 환자로, 연제구 다단계업체 설명회 관련 2명, 동아대 학생 1명, 북구 식당 관련 1명, 감염원 조사 중 1명이다. 부산 코로나19 연제구 다단계 북구 동아대
출처: busantweet - 🏆 10. / 59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여야 의원 117명, 쌍용차 손해배상 철회 촉구 결의안 발의 “11년 갈등 이제는···”여야 의원들은 “이제 10년 넘게 노동자들의 발목을 잡고 있는 손해배상의 굴레를 벗겨내고 이들에게 평범한 일상을 돌려줘야 할 때다. 국회에서 결의안이 통과하기 전에라도, 경찰청이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오병상의 코멘터리]국회의원 비리는 왜 응징이 안되나국회윤리위가 작동하지 않는 건 의원들의 잘못된 동료애, 언제 내가 당할지 모른다는 공범의식 등이 범벅된 결과입니다. 극힘당 박덕흠 취재바람!! 국미의 적 당 의원들이나 이슈화 시켜라 그공작질 그만하고,,이젠 느들 소리는 옳은소리를 해도 개 소리로 들린다 백악관 노코로나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안성서 ‘참진드기’에 물려 사망자 발생…올들어 경기도에서 5번째경기도 안성시는 오늘(9/21) `야생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