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C] ‘젊은 척하는 아저씨’ 안 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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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회의 사람 참 어려워

게티이미지뱅크 성숙한 ‘아저씨’가 된다는 건 얼마나 힘든 일인가? 얼마 전 티브이 채널을 돌리다 우연히 의 본격 부동산 예능 〈구해줘 홈즈〉를 봤다. 두 팀으로 나뉜 패널들이 의뢰인의 요청에 딱 맞는 집을 찾는 내용이다. 같은 팀인 배우 김광규씨와 방송인 노홍철씨는 의뢰인의 요청에 딱 맞는 ‘분리형 원룸’을 찾았다. 문제는 이를 소개할 때다. 이 집의 이름을 지었다며 ‘원룸인 듯 원룸 아닌 원룸 같은 너~어~어’라고 노래를 불렀다. 대체 언제 적 노래인가, 라는 생각이 내 머리를 스치는 찰나에 사회자 격인 방송인 양세형이 말했다. “젊은 척하는 아저씨 같아요!” ‘젊은 척하는 아저씨’라는 단어가 마음에 남았다. 생각해 보니 젊은 척은 아저씨만 한다. 어린 사람이 젊은 척을 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언제나 사람은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살아야 한다고 우리 어머니께서 말씀하셨다.

디스트로이드 진이 뭔지 찾아봤더니 찢어진 청바지를 요새 그렇게 부른다고 한다. 디스트로이드 진이 유행하는지 몰라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젊어지고 싶은 마음이 패션에서만 드러나는 건 아니다. 한결같이 ‘신조어’에서 티가 난다고 말했다. 신조어에는 생명이 있는데, 생명이 다한 신조어를 쓰면 아저씨 소리를 듣는다. ‘갑분싸’라든지 ‘렬루’라든지. 어떤 신조어가 살아있는 신조어인지 모르겠다면 주변에 친한 후배에게 슬쩍 물어보든지 아예 신조어를 쓰지 말기를 권장한다. 철 지난 ‘짤방’이나 ‘움짤’을 남발하는 것 역시 아저씨티가 난다. 한 후배는 “대표적인 게 ‘보노보노 피피티’, ‘뽀로로 안경빨’, ‘술 마시는 둘리’ 등이다”라며 “언제 유행한 건지 확인하고 써야 티가 덜 난다”고 말했다. 언급한 짤방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있다면 바로 지우길 바란다. 또 다른 후배는 “유튜브 영상 재미있다고 보내며 젊은이들의 문화를 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라고 한다. 유튜브가 젊은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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