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맞은 학생 학교 친구들 ‘연좌시위’ 홍콩 췬완 지역 호췬위 중등학교 졸업생들이 2일 학교 앞에서 경찰이 시위 진압 도중 실탄을 사용한 것에 항의하는 그림을 들고 연좌시위를 하고 있다. 호췬위 중등학교는 지난 1일 반중 민주화 시위를 벌이던 도중 경찰 총격으로 중태에 빠진 18세 남학생 창쯔킨이 재학 중인 학교다. 홍콩 | 로이터연합뉴스"> 총 맞은 학생 학교 친구들 ‘연좌시위’ 홍콩 췬완 지역 호췬위 중등학교 졸업생들이 2일 학교 앞에서 경찰이 시위 진압 도중 실탄을 사용한 것에 항의하는 그림을 들고 연좌시위를 하고 있다. 호췬위 중등학교는 지난 1일 반중 민주화 시위를 벌이던 도중 경찰 총격으로 중태에 빠진 18세 남학생 창쯔킨이 재학 중인 학교다. 홍콩 |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명보, 성도일보, 홍콩01 등 현지 매체 보도를 종합하면 창쯔킨은 전날 퀸엘리자베스병원에서 4시간에 걸친 탄환 적출 수술을 받고 안정을 회복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의료진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심장을 겨우 비켜갔다”고 전했다. 신문이 공개한 피해자의 흉부 엑스선 사진을 보면, 왼쪽 폐 부위 두 곳에 총알 파편이 박혀 있다. 시위대는 경찰의 총격을 반드시 되갚겠다고 했다. 2014년 ‘우산혁명’을 이끈 청년 지도자 조슈아 웡 데모시스토당 비서장은 자신의 SNS에 당시 현장 동영상을 올리고 경찰을 향해 ‘살인자’라고 비난했다. 민주 진영 의원 24명은 공동성명을 통해 “경찰이 고등학교 2학년생에게 근거리에서 총을 쏜 것은 정당방위를 넘어선 공격 행위”라고 규탄했다.
실제 평일임에도 경찰의 대응을 비난하는 시위가 이날 곳곳에서 벌어졌다. 1000여명의 시민들이 웨스트까우룽 법원 앞에 모여 경찰의 실탄 사격에 반대하며 “폭도는 없다. 폭정만 있다”고 외쳤다. 센트럴 채터로드에서는 최소 수백명의 시민들이 경찰 규탄 시위를 벌였다. 창쯔킨이 다니는 췬완 지역의 호췬위 중등학교 재학생과 시민 400여명은 이날 오전 학교 앞에서 검은 옷 시위를 벌였다. 시위를 주도해온 재야단체 민간인권전선은 이날 성명에서 “10월1일은 정권이 실탄으로 학생을 제압하고 홍콩인들을 철저히 적으로 선언한 날”이라며 대규모 시위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민중의 피는 민주주의의 피.........
그래도살인이다. 일반국민이 장당방위를 인전받을 법적인 보호는 전무하다. 전두환과 뭐가다르냐!
홍콩에 기레기가 없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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