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여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한 불황과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연말 기부의 행렬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남을 돕는 익명의 천사들이 많은데요. 이들은 따뜻한 온기로 세밑 추위를 녹이고 있습니다.이 천사는 29일 오전 10시 5분께 전주시 노동동주민센터에"불우한 이웃을 도와주시고 따뜻한 한 해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오만원권 다발과 동전 등 7천9만4천960원이 든 상자를 센터 부근에 놓고 홀연히 사렸습니다.이름과 직업 등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은 '얼굴 없는 천사'는 매년 12월 성탄절 전후 상자에 수천만 원에서 1억 원 안팎의 성금과 편지를 넣어 전달해왔습니다. 2000년부터 올해까지 22년간 총 8억872만8천110원을 기부했습니다. 전주시는 이 돈으로 소년·소녀 가장과 독거노인 등 6천158세대에 현금이나 쌀·연탄·난방 주유권 등을 지원했습니다.
강원도 태백시 삼수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4일 50대 남성이 오만원권 20장이 든 하얀 봉투를 복지담당 공무원 책상 위에 놓으면서"저 갑니다"라며 사라졌다고 하는데요. 수년째 이맘때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그는 키가 크고 다소 마른 모습 때문에 키다리 아저씨로 불린다고 합니다. 거리를 청소하면서 주운 동전을 포함해 십수년간 쌈짓돈을 털어 자신보다 형편이 어려운 이들에게 온정을 나눈 이웃들도 있는데요. 춘천시의 환경미화원들은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이렇게 모은 돈 8천590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놀고 있네. 재앙이는 코로나로 백신으로 사람 죽이는데 세상 살 만하게 만드는 것은 국민들 몫이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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