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탐사팀이 이 문제를 한 두 달 가까이 취재를 했다고 하는데요. 건강을 생각하면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술안주나 다이어트 식품으로 요즘 닭발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는데, 대형 프랜차이즈 식당은 물론이고 일반 육수나 한약 재료로 쓰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수요가 이렇게 늘다보니까 일부에서 피부병에 걸린 곪은 닭발들이 버젓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말씀드린대로 저희 JTBC 탐사팀이 두 달 가까이 추적해서 분석을 해봤습니다. 문제의 곪은 닭발에서는 가정집 변기보다도 최소 1만배가 많은 세균, 그것도 식중독균들이 검출됐습니다.발 가운데가 새까만 것부터, 갈색으로 변색된 닭발까지.해당 직원은 지난해부터 올 상반기까지 이렇게 곪은 닭발들이 외부로 유통됐다고 말합니다.문제의 닭발을 공급받은 도매상도 곪은 부분만 도려내 시중에 팔았다고 밝혔습니다.생산업체와 도매상은 곪은 닭발 유통 책임을 서로 떠넘깁니다.여기 보이는 이 관이 도계장에서 닭발이 내려오는 관입니다.
문제의 닭발은 국내 대형 닭고기 업체의 가공제품부터 일선 식당까지 팔려 왔습니다.[양계업계 관계자 : 어느 한 업체의 현재 문제가 아니고 전국적인 추세이기 때문에…]경기 성남시의 모란시장 앞입니다. 제 옆으로 닭고기와 부속물을 파는 가게들이 모여 있는데요. 이곳에서 닭발을 직접 사서 상태를 확인해보겠습니다.[재래시장 상인 : 아니야. 안 떼어내도 돼. 보기 싫으니까 내가 잘라주는데.]구입한 제품들의 포장을 벗겨내자 대부분 곪은 자국이 선명합니다.검사 결과, 모든 닭발에서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이 나왔습니다.가정집 화장실 변기 1㎠에 있는 일반 세균이 보통 120마리 정도로 세균수만 최소 1만배가 넘습니다.특히 모란시장에서 구입한 닭발에서는 임신부와 노약자에게 치명적인 식중독균인 리스테리아도 3500마리 나왔습니다.[닭고기업체 관계자 : 그 부분을 떼어낼 수 있다는 거죠. 전체를 다 버린다면 부산물 전체에 많은 낭비가 있으니까.
헉! 세상에 이런일도 아니고 어째 닭발을 삶아먹고, 구워먹고.. 먹다먹다 이젠 닭발까지.. 그담엔 무얼먹을까 궁금이 판을 친다!
정말 ㅈㄷㅁㄱ 이구나 ㅠㅠ
kwakhyunhwa 원래 닭발과 머리는 버리는 음식이엇는데 왜이리 호들갑이엇는지 ㅋ웃프네오ㅡ
글쎄..공장식 축산에서 성한 동물들이 있을까?동물들의 아픔과 고통을 섭취하고 있는거 아닐지. 인간들은 동물에게 너무나 많은 빚이 있다. 그 빚을 다 갚을순 없어도 노력이라도 해야하지않나? 공장식 축산을 지양하고 최소한의 동물복지라도 실행하도록말야. 인간의 필요에의해 벌어진 일들이잖아.
그래 이런 보도나 하십시오 juangangilboTBC
kwakhyunhwa 아 진짜 닭발 안먹어도 혐오스럽습니다. 직무유기 입니다 국가의
마음속이 꺼멓게 곪은 파썩희도 있는데 뭐 ^^
'까맣게 곪은 언론/기레기들'도 두달여동안 집중 취재 보도함이 어떨까요? 국민건강에 지대한 영향있긴 마찬가질텐데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KBSnews - 🏆 21.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