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사가 석유 공급 가격을 한참 뒤에야 알려주기 때문에 주유소는 원가를 모른 채 팔다 보니 가격 인하가 어렵다는 것입니다.석유업계의 독특한 관행으로 사후 정산 제도가 있습니다.정유사가 주유소에 넘기는 공급원가를 업계는 확정가격이라고 부르는데요.주유소 사장이 오늘 정유사에서 휘발유를 받으면 일단 정유사에 '입금가격'을 기준으로 돈을 냅니다.그리고 휘발유를 팔 때는 확정가격을 모른 채로 확정가격을 추정해서 여기에 마진을 더하는 방식으로 판매를 합니다.말씀대로라면 주유소 사장들은 지금 파는 기름의 원가를 모르니까 추정하는 것이 큰 일이겠네요.이 분이 국제 석유거래를 하는 큰 손도 아니고 주유소를 경영할 뿐인데 국제 시세를 알아야 주유소를 경영할 수 있는 것입니다.만약 확정가격이 처음부터 공개된다면 이 원가를 토대로 소비자 가격을 정할 수 있습니다.
[이서혜/에너지석유시장 감시단 연구실장 :"그날그날 판매되는 가격을 점유사가 주유소한테 공표를 하고 또 주유소에서 굉장히 합리적인 마진을 붙여서 판매를 한다면 시장이 훨씬 더 투명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많은 수의 주유소 사장들은 원가가 투명하게 공개되면 안심하고 가격을 내릴 수 있다고 말합니다.네, 유류세 인하 종료 시점이 머지 않았습니다.지난해 11월 초 유류세 인하 이후 국제 유가도 하락하면서 올해 2월 말까지 휘발유 판매가는 넉 달 연속으로 내렸습니다.유류세 인하로 100원 이상 점프는 하겠지만 그 이후로는 당분간 안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중국과 유럽을 비롯해 세계 각국이 경기 둔화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석유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주요 기관도 국제 유가가 내년까지는 올해와 비슷한 배럴당 65달러 선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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