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제] 소비자 · 기업 모두 푹 빠진 '탈 플라스틱'

네, 기업가치를 요즘 평가할 때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느냐, 이거뿐만 아니라 최근 들어서는 ESG가 더 중시되고 있잖아요.기업들의 이런 친환경 행보, 플라스틱을 줄이거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형태로 많이 나타납니다.재활용 같은 경우는 폐플라스틱을 녹여서 공병이나 의류, 가방, 신용카드 같은 걸 만드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바로 전자제품인데요, 모레 삼성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데 이 스마트폰에 해양 폐기물인 버려진 어망을 재활용 한 부품이 쓰인다고 합니다.

또 LG는 올해 CES에서도 공개를 했는데 TV 스피커죠. 사운드바에 페트병이 재활용된 부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스피커에 쓰이는 천 하나에만 6.5개의 페트병이 재활용된다고 합니다.네, 최근 전국에 80개가 생겨날 정도로 리필 스테이션이 많이 인기인데요, 내용물만 짜 가니까 통 값만큼 돈 안 내도 되는 거죠. 얼마나 싼가 봤더니 최대 55% 넘게 저렴했습니다.이거보다 더 저렴한 게 바디워시인데요, 평균 2천600원 정도인데 일반 매장 정가보다 2천400원 가까이 쌌습니다. 이것뿐만 아니고요.아래 홈페이지 들어가셔서 가입하시고 실천항목 하나라도 이행하면 실천 다짐금이라고 해서 5천 원을 먼저 주는데요, 실천항목에 리필 스테이션 포함돼 있죠.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종이영수증이 아닌 전자영수증 발급할 때마다 100원씩, 1년간 최대 1만 원 주고요.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선택하면 1회당 1천 원씩 최대 1만 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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