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골은 경남과 승격 플레이오프. 팀의 승격을 결정짓는 '극장골'이었다. 2부리그 시상식에서 안병준은 득점왕, 베스트11, MVP '3관왕'을 달성했다. 압도적인 지지로 K리그 사상 첫 북한 대표 출신 MVP가 됐다.
"동료 선수들에게 청첩장을 받았는데, 여행증명서가 나오지 않아 3~4년가량 한국에 올 수 없었습니다. 정치적인 상황 때문에 한국에 못 간다는 걸 알았을 때는 안타깝고 섭섭했습니다."최근 일본에서 방송된 스포츠용품사의 광고가 뜨거운 감자였다. 차별과 편견을 참고 지내야 했던 재일교포 축구선수가 '있는 그대로 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도전을 이어간다는 내용이다. ▶ 광고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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