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원장이 말을 안 듣는다는 이유로 아이에게 박치기해 생긴 상처였습니다.지난달 21일, 어린이집에 다녀온 딸의 마스크를 벗겼다가 소스라치게 놀랐습니다.[박성한 / 피해 아동 학부모 : '원장님이 ○○이 박았다고, 왜 ○○이 말을 안 믿어줘'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아내가 그날 원장님한테 카톡을 해서 이만저만해서 왜 이렇게 됐냐고 했더니 원장님은 모른대요, 마스크를 써 가지고….]훈육하다 아이가 말을 듣지 않자 홧김에 박치기했다는 겁니다.CCTV에는 다른 교사가 아이를 바닥에 내동댕이치는 장면도 찍혀 있었습니다.
어린이집은 영상을 보여달라는 부모 요구에 처음엔 아이가 말썽 피우는 장면만 편집해 놓은 걸 보여줬습니다.[어린이집 원장 : 그 이후에 봤어요, 아버님. 죄송합니다. 정말 제가 속이려고 한 건 아니거든요.][어린이집 교사 : 원장님이 자진 신고하셨어요. 직접 자기가 조사해 주세요 신고하는 사람 잘 없잖아요.]취재진은 어린이집 원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찾아갔지만 만날 수 없었습니다.CCTV 영상을 분석 중인 경찰은 조만간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들을 불러 아동학대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joongangilbo - 🏆 11.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YTN24 - 🏆 2.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