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도 않은 택배를 내놓으라고 따지면서 1시간 동안 때린 건데, 해당 입주민은 술에 취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저녁 8시쯤 택배를 찾으러 온 입주민에게 맡아 둔 물건이 없다고 답했더니 무차별 폭행이 시작된 겁니다.입주민은 과도를 찾으며 살해 위협을 하는가 하면, 쓰러진 이 씨 위에 올라타 볼펜이 부러질 때까지 찌르기도 했습니다.[피해 경비원 : 숨만 쉬면 여기가 콱콱 결려요. 그래서 이런 데 보니까 안 아팠던 데가 지금 보니까 멍이 잔뜩 .]경비실 주변이나 내부에도 CCTV는 전혀 없었습니다.
폭행하는 도중 이 씨에게 '어차피 이 주변에는 CCTV가 없으니 사람이 죽어도 모른다'는 말을 했다는 겁니다.[피해 경비원 가족 : CCTV를 좀 달아 놓는다든지, 아니면 뭐 안전 벨을 좀 설치를 해둔다든지 사전에 이렇게 안전장치를 마련해놨어야 했는데 그런 게 전혀 없다 보니까 이렇게 사고로 이어진 게 아닌가 싶습니다.]경찰은 피해자 조사 등을 거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비싼 돈주고 술은 띵구멍으로 쳐 마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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