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를 만진다는 이유로 폭행하는 모습이 CCTV에 잡혔습니다.화단이 꾸며진 아파트 옥상에 돌보미를 따라 4살배기 아이가 올라옵니다.[안현권 / 폭행 피해 아동 아버지 : 일부러 휴대전화를 들이밀면서 때리고 싶은 욕망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때릴 이유를 만들어서 때리잖아요.]옥상에서 우는 아이를 본 엄마가 이유를 물었지만, 당시 돌보미는 제대로 답하지 않았습니다.이후 부모가 CCTV를 살펴보니 때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안현권 / 폭행 피해 아동 아버지 : 아이가 너무 발랄하고 똑 부러지게 말하더라고요. '등허리 맞고 머리도 맞고 여기저기 맞았어요.' 이랬거든요.
]아이가 이따금 어린이집에서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얘기를 들은 부모는 돌보미의 폭행 때문이 아닌지 우려가 커졌습니다.[피해 아동 상담치료사 : 눈치를 본다거나 그런 모습이 나옵니다. 계속해서 외부에서 위협감을 느꼈을 가능성은 있어요. 단 한 번 있던 일로 아이가 그런 반응을 보이기는 어렵죠.][4살 아이 폭행 돌보미 : 상습적으로요? 잠시만요, 다시 전화 드릴게요.]서울경찰청은 30대 김 모 씨를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건물 CCTV를 입수해 조사에 들어갔습니다.[카카오톡]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온라인 제보] www.ytn.co.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Chosun - 🏆 22.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