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고민하고 알려온 경험 강조지난 총선에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은 정의당에서는 ‘위기’를 넘어 ‘변화’를 이끌 당대표를 뽑는 선거가 한창이다. 는 정의당의 새 ‘간판’이 되고자 나선 후보들을 연속으로 인터뷰한다. 정의당 당대표 선거는 오는 23~26일 당원 총투표로 치러지며 결과는 27일 발표될 예정이다. 게재 순서는 후보 이름과 상관없이 인터뷰 일정에 따른다. 정의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종철 후보자가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민주노동당 연수원장, 정의당 원내대표 비서실장, 선임대변인 등을 거치면서 정책을 고민하고 그 내용을 대중적으로 알려온 경험이 정의당을 힘 있게 이끌어나갈 수 있는 강점이라는 것이다. 그는 현재 정의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국민들이 정의당을 플레이어로 생각하지 않고 보수 양당의 ‘채점자’로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노회찬 전 원내대표의 마지막 비서실장이었던 그는 ‘노회찬’과 관련한 순간을 들었다. “국민과 진보를 잇는 가교였던 노 전 대표를 잃은 것이 가장 안타깝다. 가장 기뻤던 것은 2004년 총선에서 자유민주연합이 비례대표 득표율 3%를 달성하지 못해 김종필씨가 떨어지고 노 전 대표가 당선되어 민주노동당이 10석을 차지했던 때다.” 정의당을 ‘국민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유효한 무기’라고 굳게 믿는 그는 “복지국가의 공통적인 특징은 진보정당이 집권했거나 최소한 제1야당으로 있던 나라”라며 “2002년 권영길 대표가 이야기한 무상의료·무상교육이 문재인 케어와 고교 등록금 폐지로 이어졌다. 오늘 정의당이 말하는 것이 10년 후 현실이 된다”고 힘주어 말했다. ■ 김종철이 소개하는 김종철 사회적 약자들이 고통받는 현실에 화가 나 4년 정도 다니던 벤처기업을 그만두고 1999년 권영길 민주노동당 대표 비서로 정치를 시작했다.
그나마 김종철이 대표가 되는 게 좀 낫겠지만 원외라서 큰 힘을 받을지 의문이다
관심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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