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님, 해외에서 '니하오' '곤니찌와' 인사를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요즘은 K콘텐츠가 널리 알려져서 '안녕하세요' 인사를 받을 때도 있지만, 여전히 다른 인종은 한국·중국·일본 사람을 잘 구별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동아시아 사람을 보면 냅다 아는 언어로 인사를 건네는 거고요.번거롭긴 합니다만 '니하오'에는 '나는 한국인'이라고 대꾸라도 할 수 있지요. 혐오에는 손쓸 도리가 없습니다. 코로나19가 전세계로 막 퍼졌을 때, 중국인 혐오가 동양인 전체에 대한키르기스스탄 출신으로 러시아에서 택시를 운전하는 한 남성은 27일 모스크바타임스에 이렇게 말했다. 4년 전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러시아에 온 그는 러시아에 거주하는 중앙아시아 출신 이주 노동자 300만명 중 하나다.
📬 선거가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생각이 깊어집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표는 하러 가겠지만 이런 투표가 효용성이 있나? 하는 고민이 들기도 하고요. 막말은 물론이고 특정 종교와 깊이 연관된 유세 현장이며 위성정당까지… 정말이지 투표하고 싶지 않은 매일매일이지만 그럼에도 소중한 한 표 행사해서 끝내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 선거 책자를 보는데 다들 민생 해결에 초점을 두기는커녕 상대 정당에 대한 심판을 의제로 삼고 있어 알맹이가 텅 빈 느낌입니다. 거대 양당의 막말 싸움이 불필요하게 이야기되다 보니 정치 자체가 너무나 피곤하게 느껴지는 요즘이에요. 그럼에도 망가진 민주주의를 되살릴 것은 선거밖에 없기에, 정말이지 뽑을 사람 없는 총선이지만 정치에 대한 무관심으로 번지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오늘 점선면 레터는 '그럼에도 불구하고'라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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