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담 : 김준수 국악인▷ 주영진/앵커: 지금 영상에서 보신 것처럼 국악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스타가 있습니다. 주영진의 뉴스 브리핑 스튜디오에 직접 찾아주셨는데요. 김준수 씨 이 자리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준수/국악인: 우선 어깨가 무겁죠. 그만큼 많은 사람들의 어떤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는 또 그런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우리 국악을 조금 더 대중과 많이 소통하기 위해서 제 어깨가 많이 무겁습니다.▶ 김준수/국악인: 초등학교 4학년 때, 11살 때부터 시작했으니까 지금 나이가 스물아홉이니까 그러면 한 17~18년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김준수/국악인: 불과 한 4~5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김준수/국악인: 이제 국립창극단 단체에 입단하고 나서 여러 작품에서 주역을 맡고 그러면서 조금 더 제 이름을 사람들한테 많이 알려지는 어떤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주영진/앵커: 거기에서 나오는 노래는 대부분 우리의 전통 소리.
▶ 김준수/국악인: 그렇죠. 극 중에서 같은 역할이기도 한데 이 작품에서는, 창극 패왕별희에서는 영화의 어떤 이야기를 다룬 게 아니라 역사적 배경을 정말 초한지의 이야기를 그대로 담고 있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많은 사람들께서 그 영화에 대한 어떤.▶ 김준수/국악인: 그렇죠. 영화에 대한 기억이 되게 강하시잖아요. 그 영화의 소재가 아니라 초한지 이야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준수/국악인: 아무래도 우희가 마지막으로 황후를 위해서 검무를 추고 그리고 자결하는 신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께서 그 장면을 보고 눈물을 또 흘리셨다고 하신 분들이 많으시더라고요. 저도 그 검무를 또 익히면서 그리고 마지막에 자결하는 그 신까지 정말 고민이 많이 들어갔고 그리고 또 그 춤을 연습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을 투자했거든요.▶ 김준수/국악인: 네. 판소리를 처음 우연히 이제 듣게 됐습니다.
▷ 주영진/앵커: 이렇게 소리꾼으로서 열심히 활동하다 보니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식이라고 하는 큰 무대에도 섰다는 이야기를 제가 들었어요. 그때는 전 세계에서 온 선수들에게, 전 세계에서 오신 분들에게 우리의 소리를 들려준 건데 그때 마음이 어땠습니까? ▶ 김준수/국악인: 네, 맞아요. 예전에는 우리 소리가 대중가요처럼 이렇게 대중들한테 인기 있었다라면 지금은 조금 더 많이 소외가 된 것에 있어서 안타까움도 많이 느끼고 있고 또 그만큼 우리 국악인들이 무대에 설 자리가 많이 없어졌다는 것에 대해서 매우 좀 안타깝고 아쉽고 여러 가지로 많은 생각들이 드는데 조금 더 그런 설 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그리고 특히 우리의 음악을 하고 있고 그리고 우리 음악을 하기 위해서의 많은 선생님들이 또 고생도 하시면서 그것을 지켜온 우리의 한 역사의 뿌리잖아요. 그래서 많은 대중들께서 우리의 국악을 좀 더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고 봐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마음속에 갖고 있죠. 그래서 우리 소리꾼들의 어떤 임무가 되게 중요하고 역할들이 되게 중요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늘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게 있기 때문에 또 어깨가 무겁고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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