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레미콘업계 40년 종사자 '창피하고 죄책감 들어 제보'

#인터뷰 레미콘업계 40년 종사자 '창피하고 죄책감 들어 제보'

인터뷰

2022-01-19 오후 4:30:00

인터뷰 레미콘업계 40년 종사자 '창피하고 죄책감 들어 제보'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오대..

결국, 업체들의 '비용 절감'에 노동자들의 '안전하게 일할 권리', '죽지 않고 일할 권리'는 짓밟히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 오래된 '부패 관행'을 제보해주신 분을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저희가 음성을 변조해서 전화 연결을 한다는 점,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앵커] [앵커] [앵커] [앵커] [앵커] [앵커] [앵커] [앵커] 

[앵커] [앵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JTBC 뉴스 »

한겨레 서포터즈 벗

지금 여기, 한겨레 후원으로 벗이되어 주세요. 가치있는 뉴스 공동체, 더 섬세하게 쓰겠습니다. 한겨레 저널리즘을 다양한 방식으로 후원할 수 있습니다 -한겨레 서포터즈 벗 | 후원하기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Myst_Troubadour 재벌 대기업들의 이윤극대화를 위해 돌아가는 시스템의 최대 피해자는 시민과 노동자. 소수가 파이의 대부분을 가져가고 찌꺼기로 나눠먹느라 아비규환 지옥이되는 이 판을 갈아엎지 않는 이상 종국에는 어떤식으로든 인류는 공멸하겠지. 시민들이 정신을 차려야 한다. 저들 스스로 바뀌지 않는다. 이건 진짜. 생명과 관련된 건데 이러지들 말죠.

김어준 “이재명 가짜 욕설 영상 파일, ‘대깨문’에 유포한단 제보”“이 후보가 직접 욕을 하는 딥페이크 음성 파일을 모처에서 제작해 모처에 납품했으며 곧 배포할 예정이라는 구체적인 제보를 받았다” 그런다고 패륜 쌍욕 쉴드가 되나? 저처럼 변조되고 몇배로 늘린 녹취파일 한번 당해보시고 각처에 돌리든지 결정 하시길 바랍니다.

선거판 속에서의 사람과 관계를 이야기하죠영화 ‘킹메이커’ 이선균 배우 인터뷰 | “편협한 정치색을 보여주는 영화가 아니에요. 치열한 선거판 속에서의 사람과 관계를 이야기하죠.” 영화 ‘킹메이커’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46)은 이렇게 말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이 영화에서 선거 전략가 엄창록을 연기한 그는 “특별한 정치적 메시지보다 극적인 재미를 전달하는 게 목표였다”고 했다. 이선균은 “코로나19로 개봉이 미뤄져 대통령 선거를 코

문 대통령, 코로나19 현장 종사자 등 1만 5천명에 설 선물문재인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현장 종사자와 사회적 배려계층 등 1만 5천여 명에게 .. 겸손한 암송,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의 휴식, 꾸란을 들으십시오

'검색해도 안 나오는, 9·9사건 실체 궁금했다''검색해도 안 나오는, 9·9사건 실체 궁금했다' 미싱타는_여자들 평화시장 전태일 여성노동자 청계피복노동조합 이선필 기자 겸손한 암송, 하나님의 말씀으로 마음의 휴식, 꾸란을 들으십시오

[인터뷰] 정호연 ''정신 차려' 오겜 속 대사, 요즘 스스로에게 해주고파'■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오대.. Thank you so much for adding the transcript☺️

[인터뷰] 이수정 '김건희, 직접 사과할 계기 있으면 좋겠다'■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오대.. 아가리 닥쳐라 잡녀나 건희한테 이야기할것이 아니라 본인의 삶과 욕망을 되돌아 보는건 어떨지~~ 되돌아 보면서, 아~~쉽게 한자리 얻는줄 알았는데, 궁민 이것들이 생각보다 걸리적거리네. 이렇게 되돌아보지말구 제발 쫌. ㅋㅋㅋ~사과하는 꼬라지가 더 가관이던데~뭘~또~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뉴스룸'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뉴스룸 / 진행 : 오대영 [앵커] 결국, 업체들의 '비용 절감'에 노동자들의 '안전하게 일할 권리', '죽지 않고 일할 권리'는 짓밟히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이 오래된 '부패 관행'을 제보해주신 분을 직접 만나보겠습니다. 저희가 음성을 변조해서 전화 연결을 한다는 점, 양해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나와계시죠? 우선, 제보 감사드립니다. [레미콘업계 내부고발자 : 네, 감사합니다.] [앵커]  레미콘업계에서 40년 가까이 일하고 계신데 이렇게 제보를 하겠다고 마음먹게 된 계기부터 들어볼까요?  [레미콘업계 내부고발자 : 저는 이쪽 분야에 한 35년에서 37년 가까이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 광주사건을 보면서 그쪽에 종사하는 사람 한 사람으로서 상당히 창피하고 참 60~70년대 저 후진국에서나 일어나야 할 일이 대한민국 우리나라 땅에서 났다는 게 너무 창피하고 참 죄책감이 들어서 제가 레미콘업계의 잘못된 관행을 조금이라도 개선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보를 하게 되었습니다.]  [앵커]  시청자들은 콘크리트를 물과 시멘트 또 모래, 자갈 정도를 섞어서 만든다고 알고 계실 텐데 품질 미달 콘크리트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레미콘업계 내부고발자 : 요즘은 옛날 80년도쯤에는 강모래를 주로 썼는데 거기서 이제 토분이라는 건 쉽게 말해서 흙을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런데 자갈이든 모래든 이 토분이 섞이게 되면 함량에 미달이 되게 돼 있어요. 적정량은 마이너스, 플러스가 있지만 그 이상이 들어가면 안 되게 돼 있어요. 그런데 요즘은 거의가 사내에서 마사라는 흙을 파내서 모래로 쓰고 있어요. 그러다 보니까 거기에 토분이 섞일 수밖에 없는 거죠. 그래서 토분이 기준품보다 많이 들어가게 되면 제품이 떨어지게 돼 있죠.] [앵커]  시멘트의 양을 줄이는 방식도 쓴다면서요?  [레미콘업계 내부고발자 : 그거는 이제 옛날에는 수동으로 했지만 요즘은 다 컴퓨터 방식으로 딱 세팅을 해 놓게 되면 예를 들어서 2호에 270에 15점 이렇게 하면 2호라는 거는 자갈 크기를 말씀드리는 거고 27이라는 건 시멘트 강도를 얘기하는 거고 15라는 거는 슬럼프를 말씀드리는 거예요. 그런데 그게 세팅을 해 놓으면 그대로 해서 딱 찍혀서 해서 납품사에 찍혀 나가요. 그런데 실제는 수동으로도 그걸 얼마든지 조작을 하게 돼 있어요, 그게.]  [앵커]  자동으로 설정된 걸 수동으로 바꿔서 조작을 한다, 이 얘기인데. 검사할 샘플 차량을 미리 알려주는 문제도 고발을 하셨는데 그뿐만 아니라 레미콘업체에 가서 하는 사전검사도 건설사가 미리 알려준다. 이건 어떤 상황입니까? [레미콘업계 내부고발자 : 샘플 부분은 예를 들어서 레미콘 공장에서 레미콘을 싣고 현장에 납품하러 갈 때 공장에서부터 이 차는 샘플입니다 하고 알려줘요. 그러면 현장에 가면 레미콘업체에서 나간 실험기사 입회하에 현장기사 입회하에 그 샘플을 채취를 해요. 그러면 샘플이라는 건 무작위로 해서 빼야 되는데 여기서부터 나갈 때부터 해서 몇 번째 차 샘플입니다 하면 그 차를 뜨게끔 현장에서 이쪽에서 나간 레미콘업체에서 유도를 해서 그 차를 뜨게 되죠. 그럼 그 차는 결론적으로는 정상적으로 나간 제품이라고 보면 돼요, 그 차는. 시멘트도 규격에 맞게끔.]  [앵커]  그러니까 정리하면 정상적인 제품을 실은 차를 미리 알려주고 그게 검사받도록 돼 있고 나머지 차는 그렇지 않은 불량 콘크리트를 담은 차들이 들어갈 수 있게 돼 있다, 그런 구조다라는 말씀이네요. [레미콘업계 내부고발자 : 다는 아니지만 대부분 레미콘업체들은 그런 식으로 많이 편법을 쓰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건설사와 레미콘업체가 서로 짜고 레미콘의 양을 부풀리고 또 뒷돈을 주고받는 문제 이것도 심각해 보이는데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볼 수 있을까요? [레미콘업계 내부고발자 : 그게 이제 뭐냐 하면 예를 들어서 아파트를 한 판이라고 그래요, 저희는 한 판. 1층에서 15층까지 치게 되면 예를 들어서 7층을 치게 되면 그걸 한 판이라고 그러거든요. 대개 보면 평균적으로 한 250m에서 350m, 300m 거기 왔다 갔다 해요. 평균적으로 300m라고 하면 한 50대 정도 돼요. 레미콘 차량이 1대가 6m니까 한 50대 정도 되죠. 그러면 그거를 실제 나가는 양은 50대인데 10대를 오버를 해요. 우리들은 용어를 가라 송장이라고 하죠. 그 가라 송장을 끊어서 현장에 다 나가는 거죠. 실제는.] [앵커]  송장을 조작하는 거군요. [레미콘업계 내부고발자 : 그러니까 실제로는 50대가 나간 건데 60대가 나간 걸로 되겠죠.] [앵커]  그러면 그렇게 뒷돈을 챙기면 건설비가 올라가지 않습니까? [레미콘업계 내부고발자 : 당연히 분양가가 올라가겠죠.] [앵커]  분양가가 올라가는 거죠, 그러면.  [레미콘업계 내부고발자 : 올라가서 결국은 입주자한테 부담이 가는 거고 그 돈은 결론적으로는 건설사에서 어떤 식으로 쓰겠죠.]  [앵커]  그러면 그동안 업계에 계셨으면 이런 문제를 공론화한다든지 아니면 수사기관에 고발해야겠다는 생각은 안 해 보셨습니까?  [레미콘업계 내부고발자 : 제가 젊었을 때는 그런 거를 사진까지 찍어서 이렇게 하고 다 해서 제가 많이는 아니어도 한두 번 정도는 모 기관에 한 적도 있어요. 해서 이게 제 음성이 나가서 제가 상당히 곤욕을 치른 적도 있고. 그래서 그거를 다 포기를 하고 이제 다 내 일이 아니니까 나 하루하루 먹고사는 데 여념을 해서 이렇게 생활을 하다가 해 왔는데 최근에 너무 광주사건을 보고 너무 참담해서 조금이나마 다시 마음을 고쳐먹고 어떤 레미콘업계의 비리가 바뀌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제보를 하게 됐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오늘(19일) 제보가 헛되지 않도록 저희도 관심을 가지고 계속 취재를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레미콘업계 내부고발자 : 감사합니다.]  [앵커]  노동자의 안전 문제와 또 시민들의 분양가 상승에 따른 피해 문제까지 엮여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취재해서 보도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