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무성 '文 정권이 나라 망쳐…퍼주기 정책은 빚'

  • 📰 SBS8news
  • ⏱ Reading Time:
  • 58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6%
  • Publisher: 63%

대한민국 헤드 라인 뉴스

대한민국 최근 뉴스,대한민국 헤드 라인

[인터뷰] 김무성, 극우 유튜버 비판 이유? '너무 왜곡' SBS뉴스

■ 진행 : 주영진 앵커▷ 주영진/앵커: 영상 보시면 다 아시겠죠. 김무성 의원, 무성 대장, 무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무성 의원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찾아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무성 통합당 의원: 네, 맞습니다.▶ 김무성 통합당 의원: 제 개인 사무실이 아니라 20대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공유 사무실입니다. 한 40여 명이 참여해서 회비를 내고 그렇게 운영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김무성 통합당 의원: 현실 정치는 여의도에 있는 현역들이 하는 것이고 우리는 이제 한 발 뒤에서 여의도를 떠나서 한 발짝 옆에서 후원하는 그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주영진/앵커: 70년대 초반에 더군다나 지금보다 유교적 의식이 우리 사회에 더 넓게 퍼져 있던 시절에 김영삼 당시 신민당이죠. 40대 기수론을 내세워서 김영삼, 김대중, 이철승 그랬는데 지금 거의 50년 세월이 지났는데 왜 대한민국 정치권에서는 40대 대선 주자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 김무성 통합당 의원: 수모감을 느끼지는 않았고 기가 막힌 심정이었죠. 왜냐하면 광주, 전남, 전북에 총 28개의 지역구가 있는데 거기에 우리 당협위원장이 다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공천 신청은 단 2명만 했어요. 그러니까 수권 정당으로서, 공당으로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 것이죠. 그래서 '그분들에게 용기를 넣어주고 어떤 교두보를 확보해야겠다' 하는 그런 생각으로 저는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만 '광주에 가서 교두보를 세워야겠다' 이렇게 해서 제 뜻을 밝혔고 또 공천관리위원회에서도 그런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었고 그래서 당에서 그런 부름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마 몇몇 권력자의 반대로 이게 좌절이 됐습니다.

▷ 주영진/앵커: 조금 전에 '문재인 정권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우리는 생각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선거 결과를 보면 국민의 다수는 문재인 정권이,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처라든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많은 의석을 몰아준 것 아닐까요? ▶ 김무성 통합당 의원: 아니, 재정 투입을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나라 정책은 선별적 복지정책이었습니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재난지원금 지급은 보편적 복지, 본격적인 보편적 복지 시대로 지금 접어들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제일 큰 피해를 보고 있는데 그런데 예를 들어서 공무원, 군인, 대기업 직원들은 전부 월급을 하나도 깎지 않고 그대로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지원금이 국가에서 염출할 수 있는 일정 규모의 지원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집중적으로 지원되어야 할 것을 왜 지원받지 않아도 살 수 있는, 피해를 보지 않는 그런 국민들에게 다 지원이 되어야 합니까? 이건 낭비죠. 그런 돈이 있으면 어려운 국민들에게 더 많이 줘야겠죠. 그러니까 보편적 복지는 절대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이 시간을 빌려서 문재인 대통령 애국심에 호소합니다.

 

귀하의 의견에 감사드립니다. 귀하의 의견은 검토 후 게시됩니다.
이 소식을 빠르게 읽을 수 있도록 요약했습니다. 뉴스에 관심이 있으시면 여기에서 전문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 4. in KR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굿바이 여의도, 그리고 다시 시작합니다](4)김무성 “다수당 횡포 땐 우리 꼴 된다···대선?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 못 돌려”인터뷰는 의원회관 사무실을 비우기 전날 진행됐다. 한때 대선 출마를 고려했던 김 의원은 ‘출마 의지를 정말 접었냐’는 질문에 잠시 말을 멈춘 뒤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못 돌린다”고 답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굿바이 여의도, 그리고 다시 시작합니다](4)김무성 “다수당 횡포 땐 우리 꼴 된다···대선? 흘러간 물은 물레방아 못 돌려”인터뷰는 의원회관 사무실을 비우기 전날 진행됐다. 한때 대선 출마를 고려했던 김 의원은 ‘출마 의지를 정말 접었냐’는 질문에 잠시 말을 멈춘 뒤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못 돌린다”고 답했다.
출처: kyunghyang - 🏆 14. / 51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文 '충분한 재정 투입으로 위기 극복'…확장 재정 강조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면서 '확장 재정'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재정 건전성 악화를 우려하는 의견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습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상황에서 먼저 재정의 역할을 언급했습니다. 소주성은 어디 가고?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인터뷰] 이용수 할머니 '윤미향·정의연 연락 없어…회견문, 딸에게 작성 부탁'■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방송 : JTBC 뉴스룸 (19:5.. 늙은이 망령 난겨? 딸에게김총수가 할머니가 쓰는 어휘가 아니라고 하더니...... 왜 연락해야는거죠? 할머니?
출처: JTBC_news - 🏆 3.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노래를 불렀다가 ‘죄인’이 되는 나라, 대한민국[박노자의 한국, 안과 밖] 이 판결에 대한 뉴스 기사를 처음 읽었을 때 아예 내 눈을 의심했다. 잠시 타임머신을 타고 ‘막걸리 보안법’ 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느껴져 온몸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민중가요를 불렀다고 해서 유죄판결을 받는 것은, 술김에 ‘김일성이 멋지더라’라고 하거나, 홧김에 ‘김일성보다 더한 놈’이라고 해서 죄인이 됐던 시절의 일과 뭐가 그리 다를까? '노래를 불렀다가 '죄인'이 되는 나라, 대한민국' 구시대적 사고에 젖어있는 '판새들'을 척결하지 않고서는 나라의 미래가 없다. 한편 나라가 디비진다. 국정원 해킹사건(빨간 마티즈)에 결과적으로 연루돼 범죄자가 된 이낙연(전총리),정세균(현총리) 그리고 서훈(국정원장)이 긴급체포되며 구속된다. 구시대적 사고에 젖어있는 '판새들'을 척결하지 않고서는 나라의 미래가 없다.
출처: hanitweet - 🏆 12. / 5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스페인, 7월부터 입국자 자가격리 의무 해제…빗장 더 푸는 유럽유럽에서 코로나19 피해가 가장 큰 나라 중 하나였던 스페인이 오는 7월부터 입국자에 대한 2주 자가격리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영국과 독일 등 주요 유럽 국가들도 봉쇄 완화 조치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