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주영진 앵커▷ 주영진/앵커: 영상 보시면 다 아시겠죠. 김무성 의원, 무성 대장, 무대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김무성 의원 주영진의 뉴스브리핑 찾아주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김무성 통합당 의원: 네, 맞습니다.▶ 김무성 통합당 의원: 제 개인 사무실이 아니라 20대 의원을 중심으로 하는 공유 사무실입니다. 한 40여 명이 참여해서 회비를 내고 그렇게 운영이 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김무성 통합당 의원: 현실 정치는 여의도에 있는 현역들이 하는 것이고 우리는 이제 한 발 뒤에서 여의도를 떠나서 한 발짝 옆에서 후원하는 그런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 주영진/앵커: 70년대 초반에 더군다나 지금보다 유교적 의식이 우리 사회에 더 넓게 퍼져 있던 시절에 김영삼 당시 신민당이죠. 40대 기수론을 내세워서 김영삼, 김대중, 이철승 그랬는데 지금 거의 50년 세월이 지났는데 왜 대한민국 정치권에서는 40대 대선 주자가 나오지 못하고 있는 걸까요? ▶ 김무성 통합당 의원: 수모감을 느끼지는 않았고 기가 막힌 심정이었죠. 왜냐하면 광주, 전남, 전북에 총 28개의 지역구가 있는데 거기에 우리 당협위원장이 다 있었습니다. 그런데 막상 공천 신청은 단 2명만 했어요. 그러니까 수권 정당으로서, 공당으로 체면이 말이 아니게 된 것이죠. 그래서 '그분들에게 용기를 넣어주고 어떤 교두보를 확보해야겠다' 하는 그런 생각으로 저는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만 '광주에 가서 교두보를 세워야겠다' 이렇게 해서 제 뜻을 밝혔고 또 공천관리위원회에서도 그런 주장을 하는 분들이 있었고 그래서 당에서 그런 부름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아마 몇몇 권력자의 반대로 이게 좌절이 됐습니다.
▷ 주영진/앵커: 조금 전에 '문재인 정권이 나라를 망치고 있다고 우리는 생각한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선거 결과를 보면 국민의 다수는 문재인 정권이,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처라든지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 많은 의석을 몰아준 것 아닐까요? ▶ 김무성 통합당 의원: 아니, 재정 투입을 반대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데 그동안 우리나라 정책은 선별적 복지정책이었습니다. 이번 코로나 팬데믹에 의한 재난지원금 지급은 보편적 복지, 본격적인 보편적 복지 시대로 지금 접어들고 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자영업자들이 제일 큰 피해를 보고 있는데 그런데 예를 들어서 공무원, 군인, 대기업 직원들은 전부 월급을 하나도 깎지 않고 그대로 받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 지원금이 국가에서 염출할 수 있는 일정 규모의 지원금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집중적으로 지원되어야 할 것을 왜 지원받지 않아도 살 수 있는, 피해를 보지 않는 그런 국민들에게 다 지원이 되어야 합니까? 이건 낭비죠. 그런 돈이 있으면 어려운 국민들에게 더 많이 줘야겠죠. 그러니까 보편적 복지는 절대 지속 가능하지 않습니다. 이 시간을 빌려서 문재인 대통령 애국심에 호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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