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핼러윈 참사][단독]용산서 상황실, 참사 발생 51분 지났는데 “구급차 서너대만 보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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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서너대 정도는 더 필요한 것 같다.”

‘이태원 핼러윈 참사’가 발생한 지난달 29일 오후 11시6분. 스스로를 ‘서울 용산경찰서 상황실’이라 밝힌 경찰관 A씨가 119에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건 시각은 참사가 발생한 지 51분이 지난 시점이었다. “ 심폐소생술 중이라는 얘기도 있고, 지원 좀 부탁한다”던 A씨가 소방에 요청한 구급차 수는 단 3~4대. 같은 시각 참사 현장에서는 30여명이 의식을 잃고 심폐소생술을 받고 있었고, “사람이 죽어간다”는 신고가 경찰과 소방에 쏟아졌다.

당시 A씨는 “신고가 들어와서 아시겠지만, 호텔 쪽에 사람들 의식도 없고 그런 상황”이라며 “경찰들도 다 가있는데 민원이 많아서, 혹시 구급차 더 지원 가능하냐”고 했다. 이에 소방은 “지금 저희 구급차가 얼마나 나가있는지는 아시는 거냐”고 물었다. A씨는 “영상은 봤는데 현장에서는 더 필요한 것 같다”며 “서너대 정도는 더 필요할 것 같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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