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가 최근 광화문 월대 발굴에서 찾아낸 조선전기의 유구와 유물. 고종 연간에 조성한 월대 아래 120㎝ 부근에서 조선전기에 조성된 유구와 함께 햇빛을 차단할 때 쓰는 차양막의 고정장치를 확인했다. 이미 2007년 발굴에서도 태조연간에 조성된 광화문 석축 흔적과 조선 전기의 유구가 확인된 바 있다.|국립서울문화재연구소 제공조선 전기에는 의정부와 육조, 사헌부, 삼군부 등 중앙관청이 광화문의 좌우에 자리잡고 있었구요.
1760년 청계천 준설을 기념하는 행사를 그린 ‘준천시사열무도’. 청계천 준설에 참여한 모든 관계자들을 연융대에 불러 연회를 베풀었다. 영조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왕실용 용봉차일을 하사해주었다. |서울대 규장각 한국학연구원 소장왕실의 환궁 및 장례와 같은 주요 행사가 열렸구요. 중국 사신을 맞이하는 장소였습니다. 임금이 친히 주재하는 과거시험, 군사행사도 열렸습니다. 백성들의 억울함을 전하는 상언과 격쟁이 이루어진 공간이기도 했죠.무대의 규모는 대단했습니다. 1488년 조선을 방문한 명나라 사신 동월이 남긴 ‘조선부’를 볼까요. “중국사신이 방문하면 광화문 밖에 의금부와 군기시가 좌우로 나눠 산대를 하나씩 설치하고 마음껏 공연을 펼친다. 그런데 군기시가 설치한 무대의 한 모퉁이가 무너져 관람객 수십명이 깔려 죽었다.”
납시는 길마다 각종 거리 공연을 펼쳤습니다. 은 “왕후가 행차할 때 사대부의 부녀들이 도로 좌우에 채색 장막을 치고 흥인문에서 광화문 밖까지 구경하는 사람들이 담과 같았다”고 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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