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평생 독자로 살아가게 하는 방법은? 섬네일. “아이한테 책은 무조건 재미예요.” 9일 유튜브 채널 에 출연한 이임숙 맑은 숲 아동·청소년 상담센터 소장은 영유아시기 아이들이 배경 지식을 쌓는 최고의 방법으로 ‘독서’를 꼽았다. 다만, 교육의 목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은 경계했다. “아이들에게 독서는 재밌어야 돼요. 그런데 ‘독서 교육’이라는 개념으로 접근하기 시작하면요. 재미는 쏙 빠지고 연령별 필독서부터 시작해서 독서록을 꼭 써야 된다는 생각으로 접근해요.” 앞서 지난 3월 을 통해 방영된 방송 이후, 아이의 문해력 발달을 도우려는 부모님들의 관심이 높다. 문해력은 글을 읽고 의미를 이해하는 능력이다. 국어를 비롯한 모든 과목에서 필요한 기초 학습 능력이란 점에서 관심을 모았다. 또 독서를 즐기는 방탄소년단 알엠처럼 아이가 책 읽는 습관을 꾸준히 이어가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부모들도 많다.
내용을 보면 ①책을 읽지 않을 권리, ②건너뛰며 읽을 권리, ③책을 끝까지 읽지 않을 권리, ④책을 다시 읽을 권리, ⑤어떤 책이나 읽을 권리, ⑥책을 현실로 착각할 권리, ⑦아무 데서나 읽을 권리, ⑧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 읽을 권리, ⑨소리 내서 읽을 권리, ⑩읽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을 권리다. 책을 좋아하는 어른이라면 충분히 누리고 있는 이 권리를 아이에게 허용하는 부모가 별로 없다고 한다. 이 소장은 “독자의 권리를 누린 사람만이 계속 독자로 살아간다”고 말했다. 끝으로 같은 책을 반복해 읽는 아이를 걱정하는 일부 부모들의 마음에 이렇게 답했다. “예를 들어 책에 ‘아이들과 함께 연을 만들었다, 들판으로 나가 연날리기를 했다’라는 문장이 나오잖아요. 그럼 아이와 함께 직접 연을 만들어보는 거예요. 같이 만들게 되면 연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가 뭐고, 방법을 설명하게 돼죠. 아이들은 끊임없이 누군가로부터 배우고, 직접 해보면서 지식이 확장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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