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땡볕인데 그라운드는 가을…무더위 걱정 없는 벤투호 결전지 | 연합뉴스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은 한국이 조별리그 3경기 전부를 치르는 곳이다.취재진도 대표팀과 함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둘러볼 기회를 얻었다.경기장 입장을 기다리던 기자들의 상의는 땀에 절었다. 김도훈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손흥민이 21일 오전 결전지인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을 답사하던 중 관중석을 바라보고 있다. 2022.11.21 superdoo82@yna.co.kr카타르는 열사의 땅에서 월드컵을 치르기 위해 대회 개최 시기를 여름에서 가을로 옮겼을 뿐 아니라, 8곳의 경기장에 에어컨으로 '쿨링 시스템'을 구축했다.사방에 설치된 약 200개의 구멍에서 차고 건조한 에어컨 바람이 뿜어져 나왔다. 몇몇 기자들은 모자가 바람에 날아가 버려 허둥댔다. 김도훈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의 조별리그 세 경기가 모두 열리는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이 21일 오전 취재진에 공개됐다.

미드필더 황인범은"잔디는 엄청 좋다. 훈련장이 약간 딱딱한 편인데 훈련장보다는 푹신한 느낌이다. 훈련을 못 해보는 게 아쉽지만 와서 밟아보는 것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백승호는"앞에 경기하는 팀들이 어떻게 경기를 하느냐에 따라 변할 수 있겠지만 지금 상태로는 너무 좋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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