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는 14일 카타르 도하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벤투호 첫 훈련을 앞두고"컨디션은 좋은 상태다. 월드컵을 위해 개인적으로 준비를 열심히 했다"며"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게 남은 기간 준비를 잘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당초 그는 올림피아코스와 AEK 아테네의 그리스 프로축구 정규리그 경기 뒤 같은 팀에서 뛰는 황인범과 함께 14일 오후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지만, 경기를 치르지 않고 먼저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올림피아코스 유니폼을 입고는 정규리그 6경기,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5경기를 치르면서 도움 1개만을 기록했다.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황의조는 월드컵을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임헌정 기자=2022 카타르 월드컵 대표팀 공격수 황의조가 14일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11.14 kane@yna.co.
그러면서 팀으로도"선수들이 날씨와 잔디 상태, 환경에 최대한 빨리 적응해야 한다. 아직 경기를 치르기까지 시간이 있는 만큼 잘 적응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공격수는 항상 경쟁하는 자리"라는 황의조는 먼저"규성이도 좋은 컨디션으로 한 시즌을 잘 보냈고 노력한 결과를 얻은 것 같아 기쁘다. 규성이도 많이 성장했고, 좋은 능력을 갖춘 선수"라고 칭찬했다.아직 대표팀 주장인 손흥민의 몸 상태가 온전하지 않은 가운데, 황의조는 그의 빈자리를 메우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이번에 1승도 하기 힘들것 같은데.... 3연패로 집으로 돌아올것 같은 시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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