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외곽 도시 부차의 한 아파트 마당에서 3일 주민들이 서로 껴안고 볼에 입맞춤하고 있다. 이 아파트 단지 주민들은 러시아군 침공 이후 한 달 넘게 전기, 가스, 수돗물을 공급받지 못한 채 생활해왔다. 우크라이나군은 최근 키이우 북부 외곽 도시들을 침공했던 러시아군을 국경까지 밀어냈다. 2022.4.4 sungok@yna.co.kr
박의래 기자=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 부차에서 러시아군의 집단 학살 증거들이 나오는 가운데 러시아군이 부차에 있던 민간인들을 향해 보이는 대로 무차별 사격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고 뉴욕타임스가 3일 보도했다.당시 테티아나는 러시아 탱크 대열이 나타나자 이를 보기 위해 집 밖 정원으로 나왔고 이를 본 러시아군은 테티아나를 향해 총을 쐈다. 총알은 집 주변의 울타리를 뚫고 테티아나를 맞췄으며 그는 즉사했다. 테티아나의 시신은 여전히 집 앞 정원에 쓰러져 있으며 76세인 안토니나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비닐과 나무 판자로 덮어 놓는 것이었다.세르히우 카플리시니는 지난달 10일까지 부차에서 검시관으로 일하다 탈출했고, 지난 2일 돌아왔다.그는 부차로 돌아온 뒤 30여구의 시신을 더 수습했는데 13구는 손이 뒤로 묶인 채 머리에는 가까운 거리에서 쏜 것으로 보이는 총상이 있는 남성이었다고 말했다.
부차 주민들은 또 러시아 탱크에 대한 드론 공격 이후 지난달 4일 러시아 지원군이 도착했으며 부차를 장악하기까지 1주일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또 러시아군은 이 지역을 점령한 뒤 그들의 탱크를 주요 교차로와 민간인 주거지 마당에 주차하고 집집마다 수색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그는 러시아군 중에는 40세 쯤 되는 경험 많은 군인도 있었지만 바냐라고 불리는 19세 군인도 있었다며 바냐는 동료들에게 자신이 부상을 입어 집에 보내지는 꿈을 꿨다는 말을 했다고 설명했다.이 밖에도 45세 조각가 비탈리 시나딘은 러시아군이 기지로 사용하던 집에서 쇠막대에 묶여 있었다며"그들은 나를 때리며 '우크라이나군은 어디에 있느냐?', '마을에 있는 영토방위군은 누구냐?'고 물었다"고 NYT에 증언했다.
전쟁가고평화 미군정, 제주4ᆞ3초토화 극찬' 증거존재/제주4ᆞ3재단,미국서 4ᆞ3학살 관련 기록물 3만8천매 확보 한미 군사안전잠정협정'에 의해 대한민국 군대의 작전통제권 가진 시기에 이루어진 제주도민 집단학살 사건 미국 책임 묻고 사과 받아낼 수 있는 증거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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