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랜드 록밴드 U2의 리드싱어 보노가 8일 러시아군 공격으로 폐허가 된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소도시 이르핀 주거지역을 둘러보고 있다. 2022.5.8. photo@yna.co.kr
전성훈 특파원=아일랜드 록밴드 U2의 리드싱어 보노와 기타리스트 디에지가 8일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지하철역에서 즉석 공연했다고 로이터·블룸버그 통신 등이 보도했다.두 사람은 40분간 펼쳐진 깜짝 공연에서 '위드 오어 위다웃 유', '할렘의 천사' 등의 히트곡을 열창했다.이번 공연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초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보노는 현장을 찾은 100여 명의 시민에게"우크라이나 국민은 단지 그들의 자유만을 위해 싸우는 게 아니다. 자유를 사랑하는 우리 모두를 위해 싸우고 있다"고 힘을 북돋웠다.
그는 아울러"5월 8일, 오늘 밤에도 우크라이나 하늘에서는 총성이 울릴 것이다. 하지만 여러분들은 결국 자유로워질 것"이라면서"그들은 여러분들의 목숨을 앗아갈 수는 있어도 여러분들의 자부심까지 빼앗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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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흑해 러 함정 또 격침…'전승절 행사는 해저에서나' | 연합뉴스[우크라 침공] 흑해 러 함정 또 격침…'전승절 행사는 해저에서나' 우크라이나 국방부가 트위터에 공개한 동영상에는 흑해 즈미니섬 인근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터키제 바이락타르TB2 드론이 지난 6일 러시아군의 세르나급 상륙정 1척을 타격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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