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연주 제작] 일러스트러시아가 실효 지배 중인 남쿠릴 4개 섬은 일본과 러시아의 영유권 분쟁 지역이다. 13일 NHK와 교도통신에 따르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전날 동일본대지진 11주년을 계기로 도호쿠 지역을 방문한 자리에서 러시아에 대한 최혜국 대우 종료를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도 속해 있는 주요 7개국이 최혜국 대우 종료를 포함한 추가 러시아 제재를 발표한 것에 대해"일본도 연계라는 관점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확실히 생각하겠다"며 G7 각국과 협력하면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24일 프랑스 파리 엘리제궁의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집무실에 설치된 모니터에 비치는 주요 7개국 화상회의 화면. 2022.2.25 alo95@yna.co.kr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계기로 러시아와 일본의 관계가 급격히 악화하면서 남쿠릴 4개 섬을 둘러싼 갈등도 고조될 기미를 보인다.일본은 평화조약을 체결하면서 남쿠릴 4개 섬을 돌려받기 위해 러시아와 오랜 기간 협상을 벌여왔다.
2018년 당시 아베 신조 총리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간의 러일 정상회담 이후 일본 총리는 러시아와의 평화협정 체결 협상을 고려해 남쿠릴열도에 대해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표현을 자제해왔다.나아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은 8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남쿠릴열도 점유에 대해"불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0일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화상을 통해 각료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서방권의 초강력 제재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2022.3.11 leekm@yna.co.kr일본 열도 주변 러시아군의 활동도 활발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기시 노부오 방위상은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비난한 뒤"우리나라 주변에서 러시아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것은 우려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다고 아사히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일본 자위대에 따르면 지난달 오호츠크해와 동해에서 러시아 함정 24척이 해상 훈련을 벌였고, 이달 10~11일에는 이 훈련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 러시아 함정 10척이 일본 혼슈와 홋카이도 사이의 쓰가루해협을 통과해 태평양에서 동해로 진입했다.기시 방위상은 러시아군의 최근 움직임에 대해"우크라이나 침략을 진행하면서도 아시아에서도 이런 훈련을 수행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과시하는 시위의 하나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러일전쟁 다시 한번 어때? ㅋㅋㅋ
이건 러시아가 옳다.
왜놈들이 이 틈을 타서 섬 점령하려다가는 핵폭탄 맞기 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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