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의 유튜브 채널 는 29일 영상 콘텐츠 ‘프로야구는 왜 하필 6시 30분에 시작함?’을 소개합니다. 올해 한국 프로야구 관중 수는 728만명. 2016~2018년 3년 내리 달성했던 ‘800만 관중’ 자부심이 무너졌습니다. 당장 반발력을 줄여 홈런 개수를 떨어뜨린‘2019년 공인구’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경향신문 야구 담당 이용균 기자는 “경기 후반부에 보여지는 엎치락 뒤치락하는 ‘막장 스타일’의 한국야구가 공이 덜 날아가면서 오히려 줄어든 것 때문이 아닐까 의심이 간다”고 말합니다. 롯데와 한화, 삼성, 기아의 부진도 큰 몫 했죠. 혹시 야구경기가 너무 길어서 문제는 아닐까요? 5회로 줄여버리면 어떨까요? 해외에는 7회까지 하는 리그도 있다고 하네요. 이용균 기자는 “야구 환원론자, 전통주의자들이 들으면 큰일 날 소리”라면서도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라는 고민을 우리도 하고 있지만 메이저리그도 많이 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야구 모르는 ‘야알못’ 진행자가 아주 대놓고 물었습니다. “도대체 왜 야구는 오후 6시 반에 하는거죠?” “회사에 있을 시간에 어떻게 야구장에 가나요?” “잠실운동장 인근 회사에서 ‘칼퇴’하는 직장인만 야구보라는 겁니까?” 자세한 내용은 5분짜리 읽씹뉴스 영상에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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