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혈병에 걸렸던 아버지를 위해 골수이식까지 해줬던 딸. 이태원 참사로 우주를 잃은 아버지는 하루하루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작은 목소리라도 내기로 결심했다.아버지는" 자기 소임을 다하지 못했으면 자꾸 덮으려 하지 말고 거기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리고 질문을 던졌다.'아빠 바라기'였던 딸의 방에서, 이젠 빈방이 돼버린 그 방에서 아버지는 되뇌었다.
"◯◯아, 미안하다. 널 지키지 못해서. 네가 가는 날까지 아빠 건강만 생각하고... 네가 아빠에게 당부했듯 너하고 한 약속 지킬게. 아빠 열심히 노력할게. 좋은 데 가서 지금까지 못한 것 다 하고 다음 내세가 있다면... 아빠 갔을 때 아빠 좀 반겨주라. 그때 다시 만나자."[관련기사] 골수이식까지 해준 '껌딱지' 딸 잃은 아버지의 울분 http://omn.kr/21rfl
백혈병에 걸렸던 아버지를 위해 골수이식까지 해줬던 딸(25). 이태원 참사로 우주를 잃은 아버지는 하루하루 고통의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작은 목소리라도 내기로 결심했다. ✔ 자세한 기사 보기 ▶
대한민국 최근 뉴스, 대한민국 헤드 라인
Similar News:다른 뉴스 소스에서 수집한 이와 유사한 뉴스 기사를 읽을 수도 있습니다.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
출처: SBS8news - 🏆 4. / 63 더 많은 것을 읽으십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