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스스로 인식하는 것보다 영향력 커…미중 모두에 필수 협력 대상" 김동현 특파원=미국의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의 패트릭 크로닌 아시아태평양 안보석좌는 23일 대만 문제와 기술 패권 등을 두고 갈등이 고조되는 미중관계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집권 3기에서도 계속 험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중관계의 현 방향을 수정할 정치적 의지가 없다는 점은 상황이 더 나빠져야 외교가 작동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중국의 입장에선 중국 내부를 비롯해 역내, 또는 글로벌 위기가 미국과의 화해나 협력의 촉매가 될 수도 있다.또 양국이 무역과 첨단기술을 둘러싼 긴장을 관리하고 기후위기에 맞서 청정에너지로 전환한다면 미중간 경쟁이 너무 대립으로 치닫기 전에 탈출구를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단기적으로는 그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보인다.▲ 대만에 대한 시 주석의 생각은 확고하다. 대만의 민주적인 자치는 그 자체가 공산당 국가의 존재에 위협이 되기 때문에 시진핑은 그것을 압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다.어느 시점에, 어쩌면 5년 뒤에 시진핑은 여러 가지 이유로 대만에 대한 무력 통일을 시도할 수 있다. 하지만 지금으로선 공공연한 무력이 더 간접적인 방법으로 대만을 굴복시키는 것보다 못한 전략이라는 것을 시 주석은 잘 알고 있다.
▲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은 전세계에 안보는 한 지역과 다른 지역으로 분리할 수 없다는 점을 상기시켰다. 대만과 한반도 사이의 지리적인 거리는 상대적으로 가까우며 어느 한 지역에서 전쟁이 발생하면 의심할 여지 없이 동아시아와 그 너머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다.[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자료사진.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No Redistrib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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