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루피플]‘여성 혐오’ 탈레반의 지옥, 그 최하층에 이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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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살인 시마 하킴자다는 지난 3일 경향신문과의 화상통화에서 자신은 현재 집에 갇혀 있다고 했다. 대입 시험을 열흘 앞둔 지금 그의 외출 금지는 공부에 열중하라는 부모의 유난 때문이 아니다.

지난달 30일 테러 공격이 발생했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한 교육센터에서 하자라족 여학생이 지난 1일 사건 당일 앉아 있었던 벤치에 다시 앉아 울고 있다. 대부분 시아파인 하자라족은 아프간 내 소수집단으로 지난 수년간 다수인 수니파로부터 탄압을 받아왔다. | AP연합뉴스올해 17살인 시마 하킴자다는 지난 3일 경향신문과의 화상통화에서 자신은 현재 집에 갇혀 있다고 했다. 대입 시험을 열흘 앞둔 지금, 그의 외출 금지는 공부에 열중하라는 부모의 유난 때문이 아니다. 지난달 30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서부 다시트 에 바르치 지역의 카지 교육센터 강당에서는 400여명의 학생들이 대입 모의고사를 치르던 중 자폭 테러가 발생했다. 테러리스트는 탈레반의 남녀 분리 정책에 따라 여학생만 모여있던 곳으로 뛰어들었다. 유엔 아프가니스탄 지원단에 따르면 이날 공격으로 최소 53명이 사망했으며 110명 이상이 다쳤다. 불행 중 다행으로 하킴자다는 이날 시험에 지각했다.

지난달 30일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서부 다시트 에 바르치 지역의 카지 교육센터 강당에서 자폭 테러 사건이 발생해 최소 53명이 사망했다. 해당 교육센터에 다니던 하자라족 여학생 시마 하킴자다와 사키나 라쟈이. | 사진 본인제공하킴자다와 라쟈이는 아프간 내 소수집단인 하자라족 여학생이다. 이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하는 집단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하자라족은 이슬람국가) 등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이 벌인 소행이라 추정하고 있다. 아프간 인구의 85~90%는 수니파다. 하자라족은 소수파인 시아파라는 이유로 탈레반이나 IS로부터 오랫동안 핍박을 받아 왔다. 특히 시아파를 배교자라 여기는 IS는 이들을 겨냥한 테러를 자주 감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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