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하마을서 눈물 훔친 이낙연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는 귀국 이후 일종의 '귀국 신고'와 같은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데요, 귀국 신고를 하면서 정치 행보를 본격적으로 재개하고 있습니다. 첫 일정으로 귀국 나흘 만에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지난 주말엔 광주 5·18 묘역을 찾았는데요, 오늘 오후에는 봉하마을과 평산마을을 찾았습니다.봉하마을을 찾은 이 전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서 헌화·분향했는데요, 묘비를 둘러볼 때는 잠시 손으로 눈가를 훔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방명록에는 '대통령님. 대한민국이 원칙과 상식의 세상으로 다시 서도록 못난 후대들을 깨우쳐 주십시오'라고 적었습니다.이어 노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환담한 뒤 기자들을 만났는데요," 안부를 여쭸고, 옛날이야기, 특히 노무현 정부 시절의 이런저런 추억을 얘기했다"고 말했습니다.
반면 친낙계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때가 되면 만나겠죠"라며 조급한 만남을 경계했습니다."본인이 생각하는 일의 절차들이 있는데 그게 마무리되기도 전에 왜 안 만나느냐고 채근을 하는 건 사실은 예의도 아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친명계 정성호 의원은"자연스럽게 만나서 대화하면 더 가까워지는 거지, 뭐 신뢰 회복이 먼저다 뭐가 먼저다 이런 말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라면서 '개딸'이 만남의 걸림돌이 될 수 없다는 생각을 밝혔습니다. "장관 사퇴 배경, 이제 말한다"는 추미애 법무장관까지 지낸 추미애 전 대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각을 세우면서 뉴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법무장관에서 물러나게 된 배경과 관련해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사퇴를 종용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고 있죠. 추 전 대표 주장을 볼까요.▶ 추미애 전 대표: 네, 이걸 전자결제도 할 수 있고 한데 제가 일부러 들고 가서 그 중간에 농간이라고 저는 생각했어요.▶ 추미애 전 대표: 그래서 나를 자르려면 해임 건의를 할 수 있는 게 국무총리니까 국무총리를 통해서 해임 건의를 해주면 좋겠다. 나는 자의로 물러나지는 않겠다. 저의 ‘사직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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