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머니뭐니] 中 8687억원짜리 중계권 계약 해지, 프리미어리그 괜찮을까

2020-09-04 오전 3:30:00

8687억원짜리. ▶중계권료 수천억 떼먹은 중국… EPL 구단들 울상

8687억원짜리. ▶중계권료 수천억 떼먹은 중국… EPL 구단들 울상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는 세계 축구에서 가장 상업적으로 성공한 리그로 평가된다. 주요 원동력 중 하나는 막대한 TV 중계권 덕분이었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는 연 단위 자국내 중계권료 기준, 세계 프로 리그 가운데 NFL(미 프로풋불) 다음으로 두 번째로 수입이 많은 리그다.

하지만 다음 시즌은 상황이 녹록지 않다. EPL은 4일(한국시각) 가장 수익성이 좋았던 방송사와의 계약이 끝났다. 바로 중국 방송사다.EPL 구단 토트넘 훈련장./EPA 연합뉴스이날 EPL은 2019~2020시즌부터 2021~2022시즌까지 3년 간 5억5000만 파운드(약 8687억원)를 받기로 한 중국 스트리밍 서비스 PPTV와의 중계권 계약을 한 시즌만에 해지했다. 이유는 지급 대금이 제때 들어오지 않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지난달 PPTV가 3월까지 지급하기로 돼 있던 1억6000만 파운드(약 2528억원)의 대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3월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프리미어리그가 중단됐던 때였다. PPTV를 소유하고 있는 중국 유통 대기업 쑤닝(苏宁)은 이탈리아 축구클럽 인터밀란을 소유하고 있기도 하다. PPTV와의 계약은 프리미어리그가 해외 TV와 맺은 최대 계약이었다. PPTV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프리미어리그의 3개 시즌을 중국에 독점 방송하는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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