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빈은 두 번의 열애설 이후 손예진을 상대 배역으로 만난 소감을 묻는 말에 "어떻게 하다 보니까 그렇게 됐는데… 저희에게는 웃어넘겼던 일이다. 친분이 쌓여있었던 상태였기 때문에 작품을 선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거나 불편하다거나 그러지 않았다"면서 "호흡을 맞추고 싶었던 상대 배우였기 때문에 흔쾌히 기분 좋게 작품을 선택했다"고 답했습니다.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해 이정효 감독은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 케미가 정말 좋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당시 양측 소속사는 "두 배우가 친한 사이이다 보니 서로 미국에 있는 걸 알고 연락을 취해 만났다"며 "지인들과 다 같이 마트로 장을 보러 갔는데, 하필이면 얼굴이 알려진 두 사람의 사진만 찍혀 오해 아닌 오해를 사게 됐다"고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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