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어학원 수강생이 중랑구의 헬스장 등 운동시설을 방문해 연쇄 감염이 발생했다. 사진은 중랑구 확진자들이 들른 중랑구 묵동의 한 운동 시설. 연합뉴스14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34명 나왔다. 이로써 누적 환자는 1만2085명으로 증가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30명이 나왔다. 해외유입된 사례는 3명이고, 지역사회 감염이 31명으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신규 환자는 연일 50명 안팎으로 나오다가 지난 9일 이후 닷새 만에 30명대로 떨어졌다.
최근 수도권에서는 건강용품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발 집단감염이 수도권 교회, 콜센터, 학원에 이어 실내체육시설까지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데이케어센터와 요양센터 등 고위험군이 모여 있는 시설에서도 감염이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집단감염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자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수도권의 강화된 방역 조치를 무기한 연장하기로 했다. 13일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지난 5월 이후 수도권의 청년층, 또 클럽이나 주점 등에서 시작된 유행이 사업장이나 종교시설, 탁구장 등의 모임을 거쳐 결국 최근 요양원 등으로 전개되고 있는 양상”이라고 우려했다. 이날 격리해제된 환자는 27명 늘어 1만718명으로 집계됐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7명 증가해 1090명이 됐다. 사망자는 없어 277명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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