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17일 “자녀들의 문제에 있어서 저의 지위를 이용한 어떤 부당한 행위도 없었다”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을 모두 부인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물론 국민의힘 일각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사퇴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정 후보자는 이날 국립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몹시 안타깝고 송구스런 마음”이라면서도 “현재 제기되고 있는 여러 의혹이 분명한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불필요한 염려를 야기하고 있어 정확한 사실을 설명드리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의 관심이 큰 자녀들의 의대 편입이나 병역 판정에 대하여, 근거가 없는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는 저와 제 가족 뿐만 아니라 제 모교와 제가 반평생을 근무한 병원의 명예까지 손상되는 문제이기에 국민들께 직접 정확한 사실을 설명드리고자 한다”고 했다. 정 후보자는 언론에 별도로 배포한 14쪽짜리 설명문과 22쪽짜리 Q&A자료를 통해 제기되는 의혹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러면서 “단언컨대 자녀들의 문제에 있어서 저의 지위를 이용한, 어떠한 부당한 행위도 없었으며, 가능하지도 않았다”며 “의대 편입이나 병역 처리 과정은 최대한 공정성이 담보되는 절차에 따라 진행됐고, 객관적인 자료로 드러나는 결과에 있어서도 공정성을 의심할 대목이 없다”고 했다.
교육부 조사가 아닌 검찰의 압색 70여회~ 군면제는 신검 3회 재검등등~ 갈길이 멀다~
아들, 딸 생활기록부 도 내 놓지 않고... 검찰 수사 도 받지 않고... 어떻게 “공정한 검증” 을 하겠다는 건지... 물정을 너무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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