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369명, 국외유입 27명 25일 오전 경기 이천시 지트리비앤티 물류센터를 출발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운송 트럭이 군과 경찰의 호위를 받으며 배송지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6명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다소 줄며 하루 만에 다시 400명 아래로 줄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369명, 국외유입 사례는 27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이로써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8516명에 이른다. 신규 확진자는 설 연휴 직후인 지난 17∼18일 600명대까지 오른 뒤 최근에는 300∼400명대에서 발생하고 있다. 최근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는 561명→448명→416명→332명→356명→440명→396명이다.
이날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369명 가운데 268명이 수도권에서 나왔다. 서울 114명, 경기 132명, 인천 22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8명, 충남 16명, 광주 15명, 대구 13명, 전남 11명, 경북 9명, 충북 5명, 전북 5명, 제주 5명, 강원 2명, 경남 2명, 울산 1명이 발생했다. 국외 유입 확진자 27명 가운데 10명은 검역 단계에서, 17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에 확진됐다. 내국인은 20명, 외국인은 7명이다. 격리 중인 코로나19 환자 수는 46명 줄어 7448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 늘어 144명이다.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1581명이다. 최하얀 기자 chy@hani.co.kr 더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언론 한겨레 구독신청 후원하기 응원해주세요, 더 깊고 알찬 기사로 보답하겠습니다 진실을 알리고 평화를 지키는 데 소중히 쓰겠습니다.